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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카일 워커, 맨시티 떠나 AC밀란 임대 이적, 완전 이적 옵션 포함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5. 1. 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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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워커
ⓒ AC밀란 홈페이지

최근 맨시티의 주장인 카일 워커가 떨어지는 기량으로 구단의 외면을 받기 시작한 가운데 그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이적을 요청한 사실이 전해졌었다.

 

맨시티에서 7년 동안 활동했던 그는 맨시티 생활 청산을 준비하고 있었으며 이러한 와중 자신의 영입에 큰 관심을 가져준 AC밀란에 열광하기 시작했다.

 

카일 워커의 AC밀란 이적은 시간문제였던 가운데 AC밀란은 홈페이지를 통해 카일 워커의 임대 영입을 발표하게 된다.

 

워커는 32번의 등번호를 달고 이탈리아 세리에 무대를 누빌 예정이었으며 이번 시즌 잔여 경기에서 임대 선수로 활동한 뒤 완전 이적 옵션이 검토될 예정이었다.

 

카일 워커는 남은 6개월 동안 자신의 기량을 뽐내 AC밀란의 인정을 받아야 하는 가운데 34세라는 많은 나이가 우려되고 있었지만 그의 많은 경험이 AC밀란 오른쪽 풀백 자리에 안전성을 부여할지 큰 관심을 받고 있었다.

 

AC밀란은 맨시티에게 워커의 임대료 약 75억 원을 지불해야 했으며 워커는 자신의 커리어 최초 해외 진출에 성공하는 이적이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 데뷔해 토트넘에서 활동하고 여러 잉글랜드 구단에서 임대 이적을 경험했던 그는 맨시티에서 잉글랜드 커리어를 잠시 중지해야 했다.

 

워커는 맨시티를 떠나기 전 맨시티에서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린 것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감독, 코치,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밝힌 가운데 팬들에게 작변 인사를 전했다.

 

사실상 워커는 AC밀란의 완전 이적이 이뤄지지 않아 맨시티에 복귀하더라도 곧바로 방출될 가능성이 높았던 가운데 카일 워커는 AC밀란에서 자신의 마지막 불꽃을 태운다는 생각으로 활동해야 했다.

 

AC밀란은 팀의 주장인 다비데 칼라브리아, 카일 워커, 에메르송 로얄이라는 풀백을 보유하게 된 가운데 AC밀란은 워커의 합류로 인해 기대 이하의 영입이었던 에메르송 로얄을 매각할 계획이었다.

 

현재 에메르송 로얄은 풀럼, 갈라타사라이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워커의 합류로 인해 에메르송 로얄은 짧은 AC밀란 생활을 청산해야 할 수도 있었다.

 

AC밀란 팬들은 나이가 많고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한 워커의 영입에 이해를 못하고 있던 만큼 워커는 자신이 맨시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모습을 AC밀란에서 보여줘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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