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출신의 공격수로 살라의 후계자로 언급되고 있는 오마르 마르무시. 프랑크푸르트 소속이었던 그는 많은 EPL 구단들의 관심 속에 끝내 맨시티 이적을 선택했다.
맨시티 홈페이지에서는 "마르무시와 4년 6개월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보도했으며 매체에서는 그의 이적료가 약 7,500만 유로(약 1,123억 원)이라고 보도했다.
윙어 보강을 준비하던 빅클럽들에게 오마르시는 높은 순위에 존재했을 정도로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주는 선수였다.
분데스리가에서는 해리 케인, 자말 무시알라, 플로리안 비르츠와 함께 리그 내 최고의 공격수로 지목되고 있었으며 그는 프랑크푸르트 소속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를 무력하게 만드는 기록까지 가지고 있었다.
무엇보다 2선과 최전방을 오고 갈 수 있는 선수로 맨시티는 훌리안 알바레스의 대체자로 오마르시의 영입에 군침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홀란드가 득점을 해내지 못했을 때 마땅히 최전방에 투입할 공격수가 없던 가운데 오마르시는 그 빈자리를 채워줄 선수였다.
오마르시는 살라가 있는 리버풀의 영입 관심에 환영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의 선택은 끝내 맨시티였으며 그는 맨시티의 합류 소감을 밝혔다.
오마르시는 "오늘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인 맨시티와 계약은 놀라운 일이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세계 최고의 시설을 갖춘 팀이다"라고 말하며 트로피에 대한 욕심도 밝혔다.
맨시티는 압두코디르 후사노프, 비토르 헤이스에 이어 즉시 전력감이 될 수 있는 마르무시를 영입한 가운데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이 우수해 역습에 유리한 그는 맨시티에서 중요한 선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마르무시는 등번호 7번을 부여받으며 팀 내 중요한 선수가 되었다는 것을 증명한 가운데 그는 살라가 있는 리버풀을 적으로 만나야 했다.
맨시티는 '제2의 살라'를 얻게된 만큼 부진을 털어낼 수 있을지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맨시티 팬들은 그의 데뷔전을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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