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랑스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기 시작한 우즈베키스탄의 수비수 압두코디르 후사노프.
랑스의 에이스였던 그는 수비 보강을 원하는 구단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고 이번 시즌 부진을 면치 못하는 맨시티가 곧바로 후사노프에게 접촉했다.
결국 맨시티는 홈페이지를 통해 후사노프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발표했으며 등번호 45번을 달고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누빌 예정이었다.
후사노프는 맨시티에 합류한 첫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선수로 '우즈베키스탄의 김민재'라고 불리던 그는 맨시티의 2번째 아시아인으로 합류하게 되었다.
후사노프의 이적료는 약 4,000만 유로(약 600억)로 알려졌으며 맨시티는 20세라는 젊은 나이의 수비수에게 과감한 투자를 보여주는 영입이었다.
맨시티에 합류한 후사노프는 "맨시티에 합류해 기쁘다. 세계 최고의 팀에서 뛸 수 있다는 것은 나와 내 가족에게 큰 영광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역대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이며 그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맨시티는 네이선 아케, 존 스톤스의 부상으로 마누엘 아칸지와 후벵 디아스의 수비를 믿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수비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후사노프를 선택했다.
맨시티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첫 영입으로 후사노프를 선택했으며 빠른 스피드와 공을 빼앗는 능력이 우수하고 킥력까지 우수한 그를 영입한 가운데 그는 차기 맨시티의 수비를 책임질 주전 선수로 지목되기도 했다.
맨시티는 새로운 아시아 스타를 영입하며 마케팅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는 가운데 맨시티 팬들은 훌륭한 활약을 보여주는 유망한 선수의 합류에 기뻐하고 있었다.
점점 부진에서 탈출하고 있는 맨시티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잃어버린 입지를 되찾는 시기가 되길 바라며 후사노프의 데뷔전은 많은 축구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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