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라이프치히에서 전성기를 보내던 그는 독일 국가대표의 공격을 책임질 선수로 지목되었고 라이프치히를 강팀으로 만드는데 큰 일조를 보여줬던 티모 베르너.
2020년 야심 찬 프로젝트를 준비하던 첼시로 이적했던 그는 라이프치히를 떠난 것이 실수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던 시간이었다.
첼시에 합류한 베르너는 결정적인 상황에서도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는 첼시의 '빅 찬스 미스'가 되어버렸고 당시 감독이었던 토마스 투헬도 그의 플레이에 정색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첼시에서 단 2년 만에 외면당하며 라이프치히로 복귀했지만 첼시에서 기량만 떨어진 베르너는 라이프치히에서 부활하지 못했다.
라이프치히에서 4순위 공격수가 되어버린 티모 베르너. 그는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을 하며 또 다시 EPL에서 새로운 도전을 알렸다.
그는 손흥민의 백업 선수가 될 것 같았지만 케인이 떠난 이후 손흥민을 최전방에 배치한 포스테코글루는 왼쪽 윙어로 베르너를 선택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그는 자신의 발 빠른 플레이로 중앙으로 공을 보내는 플레이를 연달아 선보이며 나름 선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토트넘 역시 베르너의 완전 영입에 많은 부분을 고려하고 있었지만 베르너는 이번 시즌 카라바오컵에서 단 1골 만을 기록하며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결국 토트넘은 베르너의 완전 영입을 시도하지 않을 예정이었으며 이번 시즌까지 임대생으로 활동하는 베르너는 빠른 시일 내로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었다.
프랑스 매체에서는 "미국 MLS 뉴욕 레드불스가 베르너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보도하며 베르너의 미국행이 불붙기 시작했다.
베르너의 원 소속팀인 라이프치히와 뉴욕 레드불스는 같은 레드불 계열사로 베르너 영입에 열광하는 뉴욕 레드불스에게 라이프치히는 자신들의 방출 대상자를 넘길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베르너 역시 자신의 적은 출전 시간으로 이적을 고려하고 있었으며 라이프치히와 뉴욕 레드불스는 협상 초기 단계로 베르너의 이적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었다.
만약 라이프치히와 뉴욕 레드불스가 긍정적인 협상을 이어갈 경우 토트넘에게 임대 계약 해지를 요구할 수 있는 가운데 토트넘은 불필요한 선수를 계속해서 데리고 있어야 할지 전력을 악화시키지 않기 위해 잔류를 선택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현재 언론 매체에서는 베르너가 토트넘과 게약을 조기 종료해 뉴욕으로 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었으며 베르너는 유럽을 떠나 미국에서 새출발을 할 수도 있었다.
EPL에서 연이어 부활하지 못하고 최악의 모습만을 보여주던 베르너가 결국 토트넘의 유니폼을 벗어던져 뉴욕으로 떠날 것인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베르너의 운명은 조만간 결정될 가능성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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