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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 EPL 25Round] '손흥민 87분' 토트넘, 맨유에게 1-0 승리해 포스테코글루 감독 웃었다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5. 2. 1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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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성적이 좋지 않은 토트넘과 맨유의 맞대결, 두 구단 중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 부진을 떨쳐낼 구단이 누가 될지 큰 관심을 받고 있던 가운데 이 경기에서 토트넘이 맨유에게 1-0 승리를 거두게 된다.

 

비카리오와 매디슨의 복귀, 손흥민은 최전방에 배치되었고 맨유는 어린 선수들이 벤치에 앉아있는 모습을 보여준 가운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경기 정보

경기 내용 -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토트넘 VS 맨유 (Premier League, Round 25 Tottenham Hotspur - Manchester United)

경기 일시 - 2025년 2월 17일 오전 01:30분 (한국 시간)

홈구장 -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관중 - 61,383명

주심 - 피터 뱅크스 (Peter Bankes)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 및 스쿼드는 4-2-3-1로 비카리오와 매디슨이 부상에서 복귀했다.

 

GK - 굴리엘모 비카리오

DF - 페드로 포로, 케빈 단소, 벤 데이비스, 제드 스펜스

MF - 루카스 베리발, 로드리고 벤탄쿠르

MF - 데얀 쿨루셉스키, 제임스 매디슨, 마티스 텔

FW - 손흥민

 

맨유의 선발 라인업 및 스쿼드는 3-4-2-1로 스쿼드는 벤치에 어린 선수들만을 앉힌 아모림 감독이었다.

 

GK - 안드레 오나나

DF - 마티아스 더 리흐트, 해리 매과이어, 누사이르 마즈라위

MF - 파트리크 도르구, 카세미루, 브루노 페르난데스, 디오구 달롯

MF - 조슈아 지르크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FW - 라스무스 호일룬

토트넘 VS 맨유
ⓒ 로이터

🔥포스테코글루 VS 아모림

현재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경질이 되어도 이상할 게 없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두 감독, 토트넘의 감독인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맨유의 후벵 아모림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아모림 감독은 부임 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맨유를 바꿔내지 못해 시간이 필요했지만 기대 이하의 순위로 인해 아모림 감독의 부임 후 변화는 큰 기대를 받을 수 없게 되었다.

 

반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전술에 변화를 주지 않는 고집을 보여주고 있던 가운데 두 팀의 승리에서 단 한 감독만 안심을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두 팀은 슈팅을 주고받으며 기선 제압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매디슨의 선제골로 토트넘이 리드를 점하기 시작했다.

 

손흥민의 슈팅이 굴절되어 베리발에게 향했고 베리발의 슈팅을 오나나가 선방해 내자 흘러나온 세컨볼을 매디슨이 처리한 것이다.

 

매디슨은 자신의 고유 세리머니인 다트 세리머니를 선보인 뒤 조용히 하라는 제스처를 보여주었고 이 제스처는 바로 맨유의 레전드인 로이 킨을 향한 메시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가 펼쳐지기 전 로이 킨은 "매디슨은 레스터 시티에서 강등을 경험해 토트넘에서도 그럴 것이다"라고 발언했고 매디슨은 이 발언에 대한 복수를 보여준 것이다.

🔥정확하지 않았던 슈팅

두 팀은 서로 슈팅을 하며 지루하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슈팅에서는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가르나초의 슈팅은 지속적으로 높게 뜨고 토트넘 선수들의 슈팅은 위력이 약해 공격 상황에서 단 한 번의 슈팅으로 득점을 기대하기 어려웠다.

 

유효 슈팅은 토트넘이 7개, 맨유가 6개를 주고받았으며 달롯과 가르나초는 정직한 슈팅, 토트넘은 위력이 약한 슈팅을 보여주며 확실한 찬스에서 제 역할을 보여주지 못한 두 팀이었다.

 

🔥아모림 "나보다 순위가 걱정된다"

토트넘의 감독인 포스테코글루는 "비판론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법이다. 그런 시나리오를 기꺼이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선수들이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는지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훈련이 좋았고 변화를 줄 수 있다고 확신한다. 여전히 경기에서 이기는데 중점을 두고 있고 우리들의 방식으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반면 아모림 감독은 최악의 기분을 발표했다. "팬들과 언론의 생각을 이해한다. 패배하는 게 싫다. 최악의 느낌이다. 나 자신보다 팀의 순위가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맨유는 많은 부상자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벤치에 어린 선수들만을 앉힌 가운데 그는 교체 카드를 단 1장도 사용하지 않았다.

 

이 부분에 대해 아모림 감독은 교체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으며 맨유는 리그 15위, 토트넘은 12위를 기록했다.

경기 결과 및 하이라이트

토트넘 1-0 맨유 (토트넘 승리)

 

🕞득점자 

TOT ➜ 13분 - 제임스 매디슨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토트넘은 22번의 슈팅 중 7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맨유는 16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토트넘이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22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토트넘은 1장의 옐로카드, 맨유는 2장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의 MOTM은 유일한 득점자인 제임스 매디슨으로 선정되었으며 그는 7.8점의 평점을 기록했다.

 

최고 평점은 복귀 후 선방쇼를 보여준 비카리오의 8.4점이었으며 손흥민은 7.8점, 마티스 텔은 7.1점을 기록했다.

 

최하 평점은 호일룬의 5.5점이었으며 전체적인 평점에서 맨유가 토트넘에게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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