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은퇴를 선언한 브라질 출신의 왼쪽 풀백 필리페 루이스. 과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첼시에서 활약한 왼쪽 풀백으로 엄청난 활동량으로 왼쪽을 지배한 선수였다.
183cm의 준수한 신장으로 밸런스도 좋은 수비수였으며 그는 2019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플라멩구로 이적해 4년의 현역 시간을 보낸 뒤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를 선언하고 필리페 루이스는 플라멩구 U-17, U-20의 감독으로 활동하며 감독으로서 커리어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2024년 9월 플라멩구의 감독이었던 치치가 경질되자 플라멩구는 필리페 루이스에게 1군 지휘봉을 잡게 해 주었고 그렇게 필리페 루이스는 은퇴 이후 1년 만에 정식 감독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여기서 놀라운 점은 필리페 루이스가 부임한 지 6개월도 안 된 시점에서 그가 플라멩구에게 3개의 우승 트로피를 안겨주었다.
필리페 루이스는 1군 감독으로 데뷔한 지 2달 만에 브라질 FA컵인 코파 두 브라질에서 우승했고 2월에는 브라질 슈퍼컵인 수페르코파 두 브라질 우승, 그리고 얼마 전 캄페오나투 카리오카에서 우승해 천재 감독으로 급부상했다.
필리페 루이스 감독은 부임 이후 11경기 동안 승률 72%를 달성했고 그가 앞으로 팀에게 더 많은 트로피를 안겨줄 것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가운데 현재 브라질 내에서는 천재 감독의 탄생으로 차기 브라질 국가대표 감독 후보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었다.
몇몇 팬들은 그의 우승이 운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언론 매체에서는 그의 리더십과 지도력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며 트로피가 증명해주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이러한 소식에 타 국 구단들도 그의 선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젊은 감독 선임을 원하는 구단들에게 필리페 루이스는 새로운 옵션이 될 수도 있었다.
현재 39세의 감독으로 플라멩구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필리페 루이스. 필리페 루이스가 계속해서 잔류를 할 경우 플라멩구는 동행을 선택하겠지만 필리페 루이스가 타 구단으로 부임을 원할 경우 그의 행선지는 팬들의 큰 관심을 받을 예정이었다.
브라질 팬들은 그가 더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려 차기 국가대표 감독이 되길 바라고 있었으며 그의 브라질 세리 A 2025시즌은 큰 기대를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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