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4-25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아스톤 빌라에게 덜미 잡힐뻔한 PSG, 총합 스코어 5-4로 4강 진출

FootBall/챔스 Story

by 푸키푸키 2025. 4. 16. 08:19

본문

리그 페이즈에서 상반된 순위를 보여줬던 아스톤 빌라와 PSG, 8강 1차전에서 PSG는 공격적인 전술로 아스톤 빌라를 3-1로 무너트렸고 2골 차 우위는 4강 진출에 청신호를 보여주는 것 같았다.

 

그렇게 펼쳐진 아스톤 빌라의 홈구장인 빌라 파크에서 2차전 경기가 펼쳐졌고 아스톤 빌라는 반전을 보여줬다. 2차전에서 아스톤 3골을 몰아넣으며 2차전 경기는 승리했지만 총합 스코어 5-4로 끝내 8강 무대에서 멈추고 말았고 PSG는 간신히 4강 진출에 성공하게 된다.

아스톤 빌라 VS PSG
ⓒ 로이터

아스톤 빌라의 선발 라인업 및 스쿼드는 4-2-3-1로 램지가 빠지고 오나나가 출전하게 된다.

 

GK -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DF - 맷 캐시, 에즈리 콘사, 파우 토레스, 뤼카 디뉴

MF - 안드레 오나나, 부바카르 카마라

MF - 유리 틸레만스, 존 맥긴, 모건 로저스

FW - 마커스 래시포드

 

파리생제르맹의 선발 라인업 및 스쿼드는 4-3-3으로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GK - 잔루이지 돈나룸마

DF - 아슈라프 하키미, 윌리안 파초, 마르퀴뇨스, 누누 멘데스

MF - 후벵 네베스, 비티냐, 파비안 루이스

FW - 브래들리 바르콜라, 우스만 뎀벨레,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진가를 보여준 아스톤 빌라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총합 스코어에서 끝내 패배한 아스톤 빌라, 이들의 부흥은 일시적인 것이 아닌 실력이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는 경기였다.

 

전반전 2골을 허용해 총합 스코어는 5-1이 되어버린 상황이었다. 이렇게 아스톤 빌라의 경쟁력에 의문을 가지고 있었고 리그 페이즈에서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는 면에서 이질감은 존재할 수밖에 없었다.

 

각 구단의 선수들의 이적료(몸값)을 생각했을 때 큰 차이를 보여줬던 만큼 PSG의 승리가 예상되고 있었지만 34분 틸레만스의 득점이 이들의 꽉 막혔던 응어리를 없애주는 것 같았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맥긴과 콘사가 득점을 기록하기 시작하며 경기는 3-2로 뒤집혔고 PSG는 아스톤 빌라의 공세에 입을 닫을 수 없었다.

 

아스톤 빌라는 자신들의 장점을 살려 PSG를 압도했다. PSG는 빠른 스피드와 유연한 드리블 실력으로 인한 역습 플레이로 이들을 찔렀다면 아스톤 빌라는 이들에게 공을 내주지 않은 공중볼 경합에서 우위, 압박이었다.

 

하지만 세컨볼이 지속적으로 PSG 선수들에게 향했다는 것은 아쉬웠지만 아스톤 빌라는 자신들의 강점을 이용해 PSG와 공격적인 전술에서 우위를 점했고 이들은 충분한 효과를 본 것이다.

 

더군다나 맥긴의 중거리 득점은 이들의 승리를 더욱 가능성을 높여준 요소라고 생각되었지만 PSG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PSG는 콘사에게 실점한 뒤 충분히 수비적인 전술 운영을 선택할 수 있었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여전히 자신들의 플레이를 선택했다.

 

공격 가담에 더욱 힘을 주기 시작했고 경기 시작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PSG의 측면 공세는 더욱 매서워졌다.

 

두 구단의 골키퍼는 연이어 선방쇼를 보여주며 심장이 쫄깃해지는 경기를 선보였으며 PSG는 4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아스톤 빌라의 공세에 정신을 못 차리고 프랑스로 돌아가야 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아스톤 빌라는 17번의 슈팅 중 9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고 PSG는 14번의 슈팅 중 7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PSG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18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아스톤 빌라는 1장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의 POTM은 우스만 뎀벨레로 선정되었으며 1도움을 기록한 뎀벨레는 평점 7.5점을 기록했다.

 

최고 평점은 원더골의 주인공 존 맥긴의 8.4점이었으며 틸레만스는 7.7점, 콘사는 7.9점을 기록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