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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레알마드리드에게 2-1 승리한 아스널, 16년 만에 4강 진출 성공

FootBall/챔스 Story

by 푸키푸키 2025. 4. 1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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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1차전에서 데클란 라이스의 프리킥 멀티골로 3-0 승리를 가져왔던 아스널, 2차전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4강 진출에 성공할지 큰 관심을 받고 있던 가운데 이들은 2-1로 승리해 끝내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레알마드리드는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아스널을 붙잡기에 어려움이 많았고 챔피언스리그 강자였던 이들은 8강을 끝으로 유럽 대항전에서 떠나야 했다.

레알마드리드 VS 아스널
ⓒ 로이터

레알마드리드의 선발 라인업 및 스쿼드는 4-3-3으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티보 쿠르투아

DF - 루카스 바스케스, 라울 아센시오, 안토니오 뤼디거, 데이비드 알라바

MF - 페데리코 발베르데, 오렐리앵 추아메니, 주드 벨링엄

FW - 호드리구,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아스널의 선발 라인업 및 스쿼드는 4-3-3으로 벤 화이트는 벤치에서 시작을 알렸다.

 

GK - 다비드 라야

DF - 위리엔 팀버, 윌리엄 살리바, 야쿱 키비오르, 마일스 루이스-스켈리

MF - 마르틴 외데고르, 토마스 파티, 데클란 라이스

FW - 부카요 사카, 미켈 메리노,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불꽃 꺼진 레알마드리드

'기적은 없었다'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 구단인 레알마드리드는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역전에 성공해야 했다.

 

1차전 3-0으로 패배했던 이들은 경기가 시작하자 공세를 펼치기 시작했고 음바페는 득점에 성공했지만 아쉽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던 만큼 이들의 득점력은 경기가 시작했을 때부터 남달랐다.

 

하지만 레알마드리드는 뭔가 이상했다. 소극적인 수비력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수비수들은 카드를 신경 쓰느라 거친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하며 선수를 놓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뤼디거는 이전에 보여주던 수비력은 온데간데 없이 공격 시 공중볼 경합에서만 모습을 비췄고 사카의 실점에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레알마드리드의 침체된 분위기를 바꾸는 역할은 오로지 쿠르투아뿐이었다. 사카의 PK까지 막았던 그였지만 이들의 슈팅은 위협적이지 못했고 아스널은 수비적인 플레이를 선보일 수밖에 없으며 PK까지 얻을 뻔했다.

 

아스널은 계속해서 레알마드리드를 흔들기 전념했고 사카의 득점으로 여전한 우위를 달리고 있던 가운데 곧바로 비니시우스의 동점골이 터졌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음바페의 부상이 이들의 전원 스위치가 꺼져버린 것 같았다.

 

레알마드리드는 점점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이는 수비 시에도 동일했던 가운데 오히려 아스널은 역습 타이밍에서 여유로운 진행을 이어나갈 정도로 경기가 끝났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결국 아스널은 2-1로 승리했고 총합 스코어 5-1로 4강 진출에 성공한 가운데 16년 만에 4강 진출은 이들에게 뜻깊을 수 밖에 없었다.

 

아르테타 감독은 라이스의 대단함에 대해 언급했고 4강에서 맞붙을 PSG에 대해 "어제 경기를 봤는데 말도 안되는 경기였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 대해 잘 알지만 그들은 지금 완전히 다른 팀이고 놀라운 흐름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짧은 다음 경기에 대한 내용을 마치며 그는 오늘 하루를 즐기고 싶다고 말한 가운데 현재 언론 매체에서는 레알마드리드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안첼로티 감독을 경질하는데 확정적이라고 보도하고 있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레알마드리드는 18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아스널은 11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레알마드리드가 우위를 점했고 이 경기는 총 33회 파울이 선언되며 레알마드리드는 3장의 옐로카드, 아스널은 2장의 옐로카드를 가져갔다.

 

이 경기의 POTM으로 1차전에 이어 데클란 라이스로 선정되었으며 그는 7.4점의 평점을 기록했다.

 

최고 평점은 2도움을 기록한 미켈 메리노의 8.7점이었으며 마르티넬리는 7.9점, 사카는 7.6점을 기록했다.

 

음바페와 쿠르투아는 7점을 기록했고 최하 평점은 6점을 기록한 뤼디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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