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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신사이바시 KAMO , 축구 용품 전문점 입성!

푸키 Review/푸키 리뷰

by 푸키푸키 2019. 1. 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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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신사이바시 KAMO , 축구 용품점 입성!


늘 매일 같이 업로드를 했지만 3일부터 6일까지 축구에 대한 소식을 업로드 하지 못했습니다..ㅠ


그 이유는 바로! 제가 일본 오사카를 방문했기 때문이죠 , 노트북을 가져가 블로그 활동을 조금씩 해볼까도 했지만....


이왕 여행간 것 아무생각없이 즐기도록 결정을 하고 말았죠 ㅎㅎ... (ㅈㅅ)


이번엔 오사카 신사이바시에 위치한 KAMO샵을 다녀온 후기를 남겨볼라고 합니다.


KAMO는 축구용품 전문점으로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세계 각국의 구단들의 유니폼 , 굿즈 , 축구화 , 축구공 등


여러가지를 판매하고 있는 가게입니다 , 말 그대로 축구 덕후들의 성지라고 할 수 있는 곳이죠...


2017년 도쿄 하라주쿠에 위치한 KAMO샵을 방문 후 KAMO 샵에 존재를 알게되어 이번 여행에서 KAMO샵을 방문했습니다.



들어가자 보인 것은 바로 유니폼들의 전시!! , 하라주쿠 점보단 매장 크기는 작았지만 그래도 들어가자 마자 입이 똭 벌어졌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 인터밀란 , 첼시 등 여러 유니폼이 전시되어 있는 가운데! , 유니폼을 들여다 보면 등번호(BACK NUMBER)를


새길 수 있는 선수들의 명단들이 적혀 있었지만 신사이바시점은 맨시티 , 레알마드리드를 제외하면 거의 1명~2명의


선수 이름만 가능했습니다 , 첼시의 경우는 아자르 , 캉테의 번호만 가능했으며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이름만


존재했었죠 ... (우리의 손흥민은 어디로.......)



꼭 선수들이 경기장에서만 입는 유니폼만 판매하는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 선수들이 훈련할때 입는 바람막이 , 서드 유니폼 등


여러가지가 존재 하였으며 정말 다양한 저지도 상당했죠 ... 유니폼 가격의 금액은 팀별로 틀렸으며 맨시티의 경우


10900엔?? 정도 한 걸로 기억합니다 , 마음 같아서는 다 가지고 싶었지만 막상 원화를 생각해보니 .. 역시 만만치 않는


축구 저지 ㅠㅠ 으앙...



높은 금액에 상단의 유니폼보단 아래에 바람막이 , 바지를 보며 계속해서 만져봤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맨유의 레플리카도 상당히 멋졌지만 백넘버를 새길 수 있는 선수는 로멜루 루카쿠와 , 알렉시스 산체스 ...


포그바는 왜 없나 생각했었죠.. 선수들의 이름을 새기고 싶은 걸로 못새긴다는 생각에 아쉬울 따름이었죠...



그렇게 둘러보던 도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AC밀란의 유니폼!! , 마네킹이 입고 있어 더더욱 간지가 철철 났죠 ㅎㅎㅎ


홈부터 어웨이 , 서드까지 심지어 후드와 기능성 운동복까지 상당한 상품의 갯수를 자랑했습니다 , AC밀란의 레플리카


금액은 무려 9만9천엔! 그리고 새길 수 있던 선수의 이름은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과 찰하노글루 단 2명이었죠...


아마 이 마네킹 앞에서 오래 서있던 기억이 나네요....






유니폼 말고도 여러 상품들이 있었습니다 , 열쇠고리 , 볼펜 , 지갑 , 배지 등 좋아하는 구단에 맞게 전시되어있었으며


레알 베티스의 열쇠고리도 있어 정말 새로웠어요 , 더 큰 KAMO매장으로 간다면 다양한 굿즈 들을 만나실 수 있다고 하네요.


각 구단들의 머그컵도 존재했으며 이니에스타와 다비드 비야가 있는 비셀 고베의 유니폼과 굿즈들도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해외축구 용품보다 현지의 구단 용품들이 거의 매진이 될 정도로 SOLD OUT 이라는 글자 밖에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 였죠.



각 구단의 선수들의 피규어도 있었으며 , 사진을 이렇게 찍은 건 매장 직원들과 여러번 눈이 마주치다보니 .....


눈치가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 몰래몰래 살짝살짝 .. 찍어봤어요.. (ㅈㅅ)



이탈리아 , 브라질 , 독일 , 스페인 등 국가대표 선수들의 유니폼도 존재 하였으며 포르투갈의 호날두의 이름이


새겨있는 유니폼! (간지가 아주 철철) ㅎㅎ , 개인적으로 독일의 유니폼 디자인은 볼때마가 가지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 유니폼 구입 시 챔피언스리그 , 유로파리그 등 여러 마킹을 붙일 수 있으며 하나 붙일때마다 


추가 요금이 발생합니다 , 백넘버 마킹도 아마 돈을 더 주고 마킹한 것으로 기억하네요...



끝내 많은 고민 끝에 AC밀란 팬인 만큼 레플리카 하나 정도는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서 결국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유니폼 대신 쿠션 , 머플러를 살까도 했지만 결국 유니폼을 건져냈죠 ㅎㅎㅎ (기분 째짐!!)


백넘버의 9번으로 AC밀란의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으로 결정했습니다 ,(물론 임대신분이지만.....)


숙소에 돌아와서 입어보고 계속 만져보고 거울만 쳐다본 것 같네요 ㅎㅎ , L 사이즈가 저거 하나만 존재해


결국 서둘러 샀죠 , 이제 일본에 가게 된다면 KAMO샵에서 축구용품 하는 것이 제일 1순위가 될 것 같네요.


여러분도 본인이나 주변 분들이 일본을 가신다면 KAMO샵에 대해 설명 후 선물을 요청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 이상 오사카 신사이바시점 KAMO 방문 후기 였습니다.


# 댓글과 공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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