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데 헤아 "산체스 만큼 주급 7억을 원한다!"

맨유 데 헤아 "산체스 만큼 주급 7억을 원한다!"

맨유 골키퍼이자 포그바 만큼의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다비드 데 헤아

토트넘의 에릭센도 그랬듯이 맨유에서는 데 헤아의 재계약이 쉽지 않아 맨유 팬들의 마음을 조마조마 시키고 있다.

맨유는 최근부터 데 헤아와 다시 협상을 시작하였으며 몇일 전 소식에 의하면 "데 헤아는 약 5억 9천만원 이상을 원하고 있다" 라고 보도되었다.

현재 데 헤아의 주급은 3억 6천만원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여전히 협상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어제 데 헤아는 5억 5천만원에 맨유와의 재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도 전해졌었지만 그 말은 사실이 아닌 것 같았다.

영국의 한 매체는 "데 헤아가 맨유에서 오래 뛰길 원하지만 약 7억 4천만원을 원하며 산체스와 동급의 주급을 맞춰주길 원한다" 라고 전해졌다.

데 헤아는 현재 자신이 받는 주급에 2배 이상의 주급을 구단에게 제안하며 맨유는 상당히 난처하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맨유는 데 헤아를 지키기보단 많은 이적료로 파는 생각까지 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이 소식에 많은 맨유 팬들이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서둘러 팬들은 산체스의 처분을 해달라는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애초 산체스의 터무니없는 주급에 맨유의 주급체계는 망가졌고 이적료엔 네이마르가 있었다면 주급에는 산체스라는 수식어까지 붙여지기 시작했다.

현 EPL의 1등급 골키퍼로 불리고 있는 그지만 맨유는 이런 선수를 산체스 때문에 놓치게 될 상황까지 쳐하게 만들었다.

맨유는 사태의 심각성을 발빠르게 파악하고 레스터시티의 슈마이켈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얀 오블락을 대체자로 염두하고 있는 가운데

맨유가 데 헤아에게 어떠한 제스처를 취할 것인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되고 말았다.

무리뉴가 떠나며 솔샤르가 부임해 잠잠해진 것 같은 맨유였지만 맨유에는 아직까지 많은 과제들이 남아있으며

과연 팀의 마스코트와도 같은 다비드 데 헤아의 이적을 허용할 것인지 벌써부터 눈길이 가기 시작하고 있다.

과연 맨유는 어떠한 선택을 할 것인지 기다려봐야 할 것이며 데 헤아가 맨유의 골대에 남아있을지 기대해봐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