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AC밀란 가투소 감독과 계약해지 , 결별 확정
AC밀란의 레전드이자 감독인 젠나로 가투소
AC밀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투소 감독과 결별을 발표하며 그는 밀란의 지휘봉을 내려놓게 되었다.
AC밀란은 지금까지 필리포 인자기 , 클라렌스 세도르프 등 과거 AC밀란의 전설들에게 감독직을 부여했다.
하지만 모두 감독으로써 역할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채 경질되며 2017년 빈센초 몬텔라 감독을 이어 가투소가 부임했다.
그리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가투소 감독의 능력은 AC밀란을 구해줄 수 있는 능력으로 평가받았다.
그는 1년 6개월 동안 AC밀란의 감독으로 활동하였지만 그것도 오늘부로 끝이나고 말았다.
가투소 감독은 "밀란 벤치를 떠나기로 한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 하지만 내려야 하는 결정이며 18개월의 밀란 감독 경험을 잊지 못할 것이다" 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가투소의 계약해지 소식을 들은 팬들은 너무나도 안타까워했다.
AC밀란의 18-19시즌 성적은 리그 5위를 기록하였으며 3위 아탈란타 , 4위 인터밀란과 승점 1점차이로 리그 마지막 경기까지 치열한 승점경쟁을 벌였다.
AC밀란은 리그 내에서 단 한 경기만 승리를 했다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했을 것이며 밀란을 여기까지 끌어올린 가투소 감독의 능력을 칭찬할 수 밖에 없었다.
많은 팬들은 가투소 감독이 1년 더 지켜봐도 될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었으며 빠르진 않지만 점점 변화하는 밀란의 모습은 가투소 감독 덕분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었다.
여기서 더 놀라운 사실은 가투소 감독의 계약기간은 2021년까지 였으며 잔여 연봉인 146억원을 수령할 수 있었다.
하지만 가투소 감독은 "이 돈을 코치 , 선수 등 AC밀란에 쓰이기 바라기 때문에 포기한다" 라고 말하며 그는 구단에게 146억원을 양보했다.
자신의 연봉마저 포기하며 구단만 생각하는 AC밀란의 레전드 젠나로 가투소
현재 AC밀란은 차기 감독으로 라치오의 시모네 인자기 , AS모나코의 레오나르두 자르딤 등 고민에 빠졌으며
가투소 감독이 자신이 지휘봉을 잡을 구단을 서둘러 찾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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