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GK 조현우 , 독일 마인츠 이적 유력하다?!

대한민국 GK 조현우 , 독일 마인츠 이적 유력하다?!

대한민국의 이운재에 이어 수준급 실력으로 한국의 골문을 책임지고 있는 조현우

현재 그는 대구FC의 선수로 여전히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한 매체에 의하면 "조현우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유럽으로 떠날 것이다 , 독일 마인츠는 조현우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크며 선수 , 구단도 긍정적이었다" 라고 보도했다.

조현우는 2018 러시아 월드컵만 두고 본다면 엄청난 활약으로 해외에서 이슈가 되었던 선수이기도 했다.

조별예선 상대였던 독일의 공격을 막아내며 그는 다비드 데 헤아를 본따서 만든 "조 헤아" 라는 별명이 생겼으며

러시아 월드컵이 끝난 직후 그가 유럽으로 진출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있었지만 그 소식이 이제서야 들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시아 선수가 유럽구단의 골키퍼로써 접근하기는 어려움이 상당했다.

애초 골키퍼는 최후방에 위치함으로써 수비진은 물론 선수들의 위치 , 움직임을 체크해야하며

독일어를 구사할지 모르는 골키퍼를 영입한다는 것을 자체가 부정적으로 해석하고 있었다.

하지만 마인츠에는 현재 지동원이 소속되어 있으며 구자철 역시 마인츠에 몸을 담구었던 경험이 있던 구단이었다.

이렇게 한국 선수들이 거쳐가며 마인츠에서도 한국 선수들에 대한 이미지가 상당히 좋은 편이었고

그 2명의 선수들을 지켜봤을 때 조현우도 금방 적응하며 마인츠의 골키퍼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있었다.

이러한 소식에 많은 한국 팬들은 벌써부터 기뻐하기 시작했다.

만약 조현우의 독일 진출이 성공한다면 독일 진출을 한 대한민국 골키퍼 1호로 자리잡으며

과거 핀란드 리그로 진출했던 골키퍼 권정혁 이후 조현우가 유럽진출 GK 2호가 된다.

대구FC 팬들도 조현우의 이적은 아쉽지만 그가 유럽행으로 이적하길 바라고 있었으며

서둘러 조현우가 마인츠 유니폼을 들고 오피셜 소식이 전해지는 그 날을 기다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