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울산 유스 박규현 , 베르더 브레멘 임대 이적
새로운 한국 선수가 독일 SV 베르더 브레멘의 유니폼을 입게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 선수는 바로 울산 현대 유스팀 현대 고등학교(U-18) 박규현이었다.
박규현이란 선수가 상당히 생소할 것으로 생각되겠지만 이미 한 차례 언론 , 매체를 통해 축구 팬들에게 소식이 전해왔던 적이 있었다.
얼마 전 중국에서 펼처진 "판다컵"에서 대한민국 18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우승하며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된다.
우승 세러머니 중 박규현은 트로피에 발을 올리며 웃는 모습이 찍히며 많은 이슈를 만들기도 하였던 선수였다.
박규현은 중앙 수비수로 활동하였으며 183cm에 78kg으로 빠른 스피드와 빌드업이 훌륭하다고 평가되고 있었다.
이러한 박규현을 브레멘을 포함해 도르트문트 , 샬케 등 여러 구단이 원했지만 브레멘이 제일 적극적이었다고 전해졌다.
그렇게 박규현은 베르더 브레멘의 입단 테스트를 진행 후 구단 측은 "다른 클럽으로 가지마라 , 우리와 함께하자" 라는 말을 듣고 브레멘과 협상을 시작하게 된다.
결국 그는 베르너 브레멘으로 입단을 하게 되었으며 그는 2년 임대 후 완전 이적이라는 조건으로 계약을 합의하게된다.
브레멘은 박규현을 보고 "19세 수준이 아니다" 라고 이야기하며 구단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메디컬 테스트 역시 높은 수준의 몸 상태를 보여주었으며 "유럽에서도 수준급이다" 라고 칭찬받으며 점점 박규현의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브레멘에 합류한 박규현은 "울산 현대는 나를 키워준 고마운 구단이다 , 이곳에서 배운 걸 독일에서 활용해 울산 현대와 한국 축구에 우수성을 알리겠다" 라고 이야기하며 각오를 다짐했다.
울산 현대 유스팀에서는 최근 오스트리아 LASK 린츠로 합류한 오인표 , 오스트리아 주니오스로 합류한 홍현석에 이어 박규현이 3번째 유럽 진출 선수였으며 그들의 유스 육성 방식이 또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했ㄷ.
과거 메수트 외질 , 페어 메르테사커 , 토어스텐 프링스 , 루디 펠러가 활약했던 베르더 브레멘
박규현도 서둘러 정식경기 출전해 좋은 모습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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