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차기 감독 무리뉴? 이강인 입지 지켜봐야한다.

발렌시아 차기 감독 무리뉴? 이강인 입지 지켜봐야한다.

최근 발렌시아의 최고 유망주라고 평가받고 있는 이강인의 거취가 전해지기 시작했다.

그는 경기 출전을 위해 완전이적을 선호했지만 발렌시아 구단 측은 오로지 임대만을 고집했다.

긴급회의를 통해 이 사태를 진정시켜볼랬지만 쉽지 않았으며 얼마지나지 않아 발렌시아에는 또 다른 사건이 터지고 만다.

스페인 라디오에 의하면 "전 맨유 감독인 조세 무리뉴가 발렌시아의 지휘봉을 잡을 수 있다 , 그는 현재 발렌시아 차기 감독 1순위이다" 라고 보도되었다.

갑작스럽게 마르셀리노 토랄 감독의 경질설이 전해진 것은 구단 측의 사건이 발생되었기 때문이었다.

발렌시아의 구단주 피터 림은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과 갈등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결국 기술이사 파블로 롱고리아와 알레마니를 발렌시아에서 정리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해졌다.

피터 림 구단주는 구단 운영에 대해 자신이 직접 나서길 원했지만 애초 그 일을 담당하던 알레마니 단장과 기술이사가 떠나게 되어버린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과 마르셀리노 토랄 감독의 관계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 둘의 관계는 상당히 밀접한 관계였으며 마르셀리노 감독 역시 발렌시아를 떠날 수 있을 가능성이 생기고 말았다는 것이다.

발렌시아 구단주는 단장과 기술이사를 내보낸 만큼 구단을 운영할 대대적인 개편을 시도할 것으로 예고하였으며 차기 감독은 무리뉴 감독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무직인 무리뉴 감독은 공개적으로 자신이 일자리를 구한다며 여러차례 언급했었으며 세계적인 감독을 선임하는데 지금 밖에 기회가 없다고 판단한 것 같았다.

많은 팬들은 애초 마르셀리노 전술에 없었던 이강인은 만약 무리뉴 감독이 오게 된다면 그의 입지에 변동이 있을 가능성을 추측해보았다.

무리뉴 감독은 수비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를 우선 시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그 선수들을 과감히 판매하기도 했다.

모하메드 살라 , 케빈 데 브라위너 , 로멜루 루카쿠 등 모두 무리뉴 감독이 한 차례씩 놓친 선수들이 있었으며 이강인 역시 이 명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없다고 보진 못했다.

많은 팬들은 그가 만약 발렌시아의 지휘봉을 잡아 리그 우승을 시킨다면 그의 실력을 인정해줘야 한다고 말하고 있었으며 발렌시아의 변화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