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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 선정 "서로 싫어했던 축구계 앙숙 TOP5"

FootBall/축구 Story

by 푸키푸키 2019. 9. 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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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 선정 "서로 싫어했던 축구계 앙숙 TOP5"


최근 EPL 번리 VS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사디오 마네 , 모하메드 살라의 불화설이 들려오고 있었다.


모하메드 살라는 좋은 위치에 있었던 마네를 모른 척 한 채 자신이 슈팅을 시도하는 탐욕을 부렸고 사디오 마네는 다른 선수와 교체 후 벤치에서 화를 내는 모습을 보여 클롭 감독은 물론 동료 선수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축구 전문 매체인 포포투 역시 이 소식을 접한 후 같은 유니폼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싫어하는 축구선수들에 대해 알아보게 된다.


그리고 포포투는 "서로 싫어했던 축구계 앙숙들"을 발표하며 축구 팬들을 흥미롭게 만들어주었다.


애초 사이가 좋지 않기로 유명한 선수들은 어느정도 알고 있었지만 의외의 선수들도 존재하였으며 앙숙인 선수들은 아래와 같았다.


1. 로타어 마테우스 - 슈테판 에펜베르크

마테우스 에펜베르크


1990년대 독일 최고의 미드필더였던 로타어 마테우스 , 슈테판 에펜베르크는 서로 앙숙이라고 전했다.


한 성격으로 유명했던 에펜베르크 , 미친 호랑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 두명은 독일 국가대표팀에서 부딫히는 모습을 자주볼 수 있었다.


1990년 월드컵 애초 페널티킥 전담 키커였던 마테우스가 페널티킥을 차지 않자 에펜베르크는 그를 비난했고 바이에른 뮌헨이 한 팀에게 패배 후 마테우스는 에펜베르크를 내보내야 한다고 말하고 있었다.


이 둘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잠시동안만 같이 있었으며 마테우스가 떠난 자리를 에펜베르크가 매웠지만 마테우스가 다시 뮌헨으로 복귀 후 그는 피오렌티나로 떠나게 된다.


이 둘의 관계는 에펜부르크의 자서전에서도 확인 할 수 있었다 , 그의 자서전에는 "마테우스가 알고있는 축구" 라는 타이틀의 내용은 그냥 하얀 백지였으며 자서전에서도 마테우스를 저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2. 뤼트 반 니스텔루이 - 패트릭 클루이베르트

반 니스텔루이 클루이베르트


네델란드의 환상적인 공격수 2명 , 반 니스텔루이와 클루이베르트.


2004년 당시 클루이베르트는 바르셀로나를 떠나 뉴캐슬에서 활동하고 있었으며 그는 뉴캐슬의 밤 문화를 즐기고 있었다.


당시 반 니스텔루이는 맨유 소속으로 두 선수 모두 잉글랜드에서 거주하고 있었지만 클루이베르트는 국가대표 동료인 반 니스텔루이가 외출을 즐기지 않고 오로지 집에만 있는 것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결국 반 니스텔루이는 네델란드 국가대표 선수가 되지만 클루이베르트는 자신과 성향이 다른 반 니스텔루이를 그리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고 네델란드가 스코틀랜드를 상대할 때 둘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당시 경기장에서 클루이베르트는 반 니스텔루이에게 소리를 지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이후 반 니스텔루이는 클루이베르트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공개적으로 말하며 둘은 앙숙이 되고만다.

3. 마우로 이카르디 - 막시 로페스

이카르디 막시 로페스


마우로 이카르디를 검색하면 자연스럽게 연관 검색어에 나타나는 막시 로페스라는 이름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둘의 관계는 축구 팬들이라면 대부분이 알고 있는 소식으로 두 말이 필요없는 관계였다.


마우로 이카르디는 어릴 때부터 막시 로페스를 우상이라고 말했으며 두 선수는 세리에 삼프도리아에서 같은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을 뛰게 된다.


이카르디는 우상과 뛰는 만큼 로페스랑 상당히 친하게 지냈으며 이카르디는 로페스와 가족 부인 , 아이들과도 친하게 지내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막시 로페스가 부인인 완다 나라랑 이혼을 하게 되며 얼마 뒤 이카르디와 완다 나라가 같이 있는 모습이 포착되고 만다.


이혼 후 완다 나라는 이카르디의 부인이 되었고 마우로 이카르디는 불륜남으로 낙인찍히고만다.


이들은 이혼 후 만남을 가져 결혼을 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우상을 적으로 돌린 이카르디는 에이전트이자 부인인 완다 나라로 인해 늘 비난의 대상이 되고있었다.


4. 올리버 칸 - 옌스 레만

올리버 칸 레만


독일 최고의 골키퍼 올리버 칸 , 그 뒤에는 옌스 레만이라는 훌륭한 선수가 존재하고 있었다.


옌스 레만은 상당히 완벽주의자에 경쟁심이 강한 선수로도 유명했다 , 아스날 소속 당시 마누엘 알무니아와 골키퍼 경쟁에서 미친듯한 승부욕을 보여주었으며 레만과 알무니아의 관계는 상당히 안 좋았다.


옌스 레만은 독일 국가대표에서도 골키퍼의 대표 등번호 1번을 달기 위해 경쟁했고 , 올리버 칸 역시 레만을 탐탁치 않게 보고 있었다.


올리버 칸은 아스날에서 주전 골키퍼를 알무니아에게 내준 레만을 놀리기 시작하였고 레만 역시 올리버 칸의 여자관계에 대해 비난하며 서로가 언론 , 매체를 통해 서로를 비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5. 라파엘 반 더 바르트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즐라탄 반더바르트


과거 네델란드 명문 아약스에서 같이 뛰던 두 선수는 한 순간에 앙숙이 되고 말았다.


네델란드 출신의 반 더 바르트 , 스웨덴 출신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스웨덴과 네델란드의 국가대표 친선 경기에서 즐라탄이 반 더 바르트에게 태클을 시도하며 그는 부상을 입게 된다.


결국 반 더 바르트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비난하였고 즐라탄 역시 반 더 바르트에게 몇 차례 사과를 하지만 반 더 바르트는 그의 사과를 받지 않는다.


그리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유벤투스로 이적하고 나서도 그의 대한 비난을 계속해서 진행했고 반 더 바르트는 즐라탄의 사진을 걸어두고 골프채로 골프공을 날려 즐라탄의 사진을 뚫는 모습을 인터넷에 올리기도 하였다.


하지만 반 더 바르트는 은퇴 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게 사과의 의사를 밝혔으며 그는 "그 때는 너무 어렸웠다" 라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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