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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마르첼로 리피 중국대표팀 감독 사임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19. 11. 1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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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마르첼로 리피 중국대표팀 감독 사임

마르첼로 리피


불과 몇 일전까지 중국 국가대표팀 감독이었던 명장 마르첼로 리피


그가 몇일 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A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시리아 상대로 패배하며 중국 국가대표 감독직에 물러나게 되었다.


리피 감독은 사임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하였다.


"많은 월급을 받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결과를 만들지 못했으며 결국 사임하기로 결정했다" 라고 말하며 그는 결국 중국 국가대표 감독직을 떠나기로 마음을 먹었다.


이어 리피 감독은 중국 선수들이 시리아전에서 보여준 모습에 대해 언급해 많은 화제를 일으켰다.


그는 "말하고 싶지 않다 , 열정 , 배짱 , 투지 뭐하나 없으며 단지 질가봐 두려워한다" 라고 말하며 중국 선수들의 정신상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마르첼로 리피 감독은 이제 중국 국가대표팀 선수들에게 진절머리가 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러한 태도를 보여준 리피 감독의 사임에 대해 중국 축구협회 역시 그의 사임을 받아들였다.


그의 갑작스러운 사임에 대해 그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언론 매체가 있는 반면 그가 도망갔다고 비판하며 이야기하는 중국 매체들이 존재하였다.

그는 과거 중국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한 번 잡다가 떠나 4개월 뒤 다시 복귀하였으며 거스 히딩크 , 마르첼로 리피도 바꾸지 못한 중국 국가대표팀은 새로운 감독을 찾기 시작해야했다.


많은 중국 팬들은 히딩크 , 리피의 이별을 해야하는 상황에 중국 축구의 미래가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었으며 명장들도 컨트롤하지 못한 중국 국가대표팀은 감독들의 무덤이라는 별명이 어울렸다.


중국축구협회는 차기 감독으로 2015년부터 2017년가지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의 감독직을 수행했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 선임을 고려하고 있었지만 그가 과연 중국 국가대표팀 감독에 흥미를 가질지는 미지수였다.


또 텐진 터다의 감독인 울리 슈틸리케 역시 차기 감독 후보 중 한 명이었으며 중국 축구협회는 명장을 앉히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었다.


이 소식을 접한 한국 축구 팬들은 명장들도 어떻게 해보지 못한 중국 국가대표팀에 대해 막막하다고 이야기하고 있었으며 스콜라리의 부임보단 슈틸리케의 부임을 더더욱 지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현재 월드컵 아시아지역 경기를 치루고 있는 상황에 중국축구협회는 어느 감독을 선임할지 지켜봐야 할 것이며 또 다른 명장이 등장할 지 주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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