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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과 언쟁 펼친 우드워드 , 맨유 분위기 심상치 않다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19. 11. 2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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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과 언쟁 펼친 우드워드 , 맨유 분위기 심상치 않다

퍼거슨 우드워드


최근 맨유의 분위기가 좋지 않다 ,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맨유는 3대3이란 경기스코어를 기록하게 된다.


2골을 먼저 리드한 맨유였지만 결국 추가시간 직전까지 동점골을 허용하며 리그 9위에 안착하고 말았다.


이러한 분위기에 맨유의 감독인 올레 군나르 솔샤르의 경질설은 무게가 생기기 시작하였고 솔샤르 감독 역시 선수들의 태도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전반전 종료 후 모두를 교체하고 싶었다" 라고 말하며 셰필드전에 경기력에 대해 많은 실망감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제일 주목을 받았던 것은 필드 안에 선수 , 감독이 아닌 관중석에 앉아있는 맨유의 전설 알렉스 퍼거슨 경과 맨유의 부회장인 에드 우드워드였다.


맨유의 부회장도 , 맨유의 전설적인 감독인 알렉스 퍼거슨도 실망했던 것일까?

이 두 사람은 관중석에서 고함을 치며 언쟁을 벌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었다.


나란히 앉아 경기를 지켜본 이 두 사람은 경기 내용이 점점 나빠지자 우드워드 회장이 퍼거슨에게 고함을 치는 것만 같았고 논쟁 이후 퍼거슨 감독은 머리를 움켜잡는 모습까지 포착되고 말았다.


이러한 모습을 지켜본 축구 팬들은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의 행동에 대해 분노하였으며 맨유의 전설적인 존재를 이러한 식으로 대하는 것에 믿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팬들은 우드워드 부회장의 사퇴를 원했으며 현재 맨유의 부진은 전부 우드워드에서 비롯되었다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애초 우드워드 부회장과 알렉스 퍼거슨 경의 관계는 그리 좋은 편이 아니었다 , 폴 스콜스 역시 우드워드가 온 이후 맨유가 잘못되기 시작했다고 비난하고 있었으며 경제적인 수익만을 고려해 선수 영입까지 관여하는 모습이 적절한 예였다.


우드워드 부회장이 자신이 퍼거슨 경에게 했던 행동에 대해 사과를 할지 의문이 들었으며 이러한 맨유의 모습이 지속될 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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