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바르셀로나에서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이적 가능성↑

리오넬 메시 "바르셀로나에서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이적 가능성↑

ⓒ AFPBBNEWS

바르셀로나의 엄청난 대패는 앞으로 몇년 간 회자될 것이 분명하다.

쓰라린 패배를 얻은 바르셀로나는 감독 교체는 물론 세대 교체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에이스 선수들의 정신력은 한계를 맞이하고 있었다.

이전 제라르 피케는 세대 교체를 위해서라면 구단을 떠날 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었으며 자연스레 루이스 수아레스 , 리오넬 메시의 이름까지 거론되며 바르셀로나에서 은퇴할 줄 알았던 선수들의 이적설이 마구마구 쏟아지고 있었다.

아무래도 원클럽맨이자 바르셀로나의 살아있는 레전드 리오넬 메시의 거취는 많은 언론 , 매체 그리고 팬들에게 화제가 될 수 밖에 없었다.

리오넬 메시는 구단에 실망한 모습을 보여주며 맨시티의 이적설이 깊게 연관되고 있었다.

바르셀로나 측은 그가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구단의 생각일 뿐이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로날드 쿠만을 선임하며 리오넬 메시와 면담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메시의 답변은 시원치 않았다 , 여전히 구단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미래가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다" 라고 말하며 잔류 가능성을 그리 높게 생각하고 있지 않았다.

로날드 쿠만은 그를 잡기 위해 자신의 계획을 밝혔지만 리오넬 메시의 마음은 이미 떠나간 상태였으며 바르셀로나는 다른 계획을 준비해야만했다.

현재 메시의 바이아웃 금액은 약 9850억으로 이를 지불해 메시를 영입할 구단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생각되었다 , 하지만 메시의 계약기간은 2021년 6월까지였으며 재정난이 어려운 바르셀로나가 어느 정도의 금액을 받고 판매할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예상되기도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유벤투스에 이어 리오넬 메시의 이적이 일어날 수도 있는 현 상황에 많은 축구 팬들은 그가 다른 리그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원하고 있었다.

바르셀로나에서 은퇴할 것만 같았던 그가 과연 바르셀로나를 떠날 지 지켜봐야 할 것이며 바르셀로나가 어떠한 계획으로 리오넬 메시를 잔류시킬 지 지켜봐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