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선정 "챔스 결승 올스타 BEST 11 VS 유로파 결승 올스타 BEST 11"

영국 매체 선정 "챔스 결승 올스타 BEST 11 VS 유로파 결승 올스타 BEST 11"

코로나19 사태로 한 동안 모든 스포츠가 중단되었고 매년 이루어지는 UEFA 대회도 시간이 멈추고 말았다.

기다린만큼 대회 재개는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고 결국 재밌는 결승 경기까지 이루어지며 19-20시즌 UEFA 대회 모두가 종료되었다.

챔피언스리그 , 유로파리그가 모두 끝난 가운데 영국 매체인 "SPORT360"은 "챔스 결승 올스타 VS 유로파 결승 올스타"이라는 주제로 축구 팬들에게 찾아왔다.

이번 시즌 UEFA 대회는 매우 재미있는 결승전 대진이 만들어졌다 , 파리생제르망의 첫 챔스 결승 진출 , 그리고 몇 년만에 챔스 결승 무대까지 올라온 바이에른 뮌헨 , 유로파리그에서는 콘테의 인터밀란이 결승 무대까지 올라왔으며 세비야는 유로파리그 강자답게 또 다시 결승전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GK - 마누엘 노이어

DF - 조슈아 키미히 , 치아구 시우바 , 데이비드 알라바 , 알폰소 데이비스

MF - 레온 고레츠카 , 마르퀴뇨스 , 티아고 알칸타라

FW - 킬리안 음바페 ,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 네이마르

사비르 한다노비치 - GK

헤수스 나바스 , 쥘 쿤데 , 디에고 고딘 , 애슐리 영 - DF

수소 페르난데스 , 마르첼로 브로조비치 , 에베르 바네가 , 루카스 오캄포스 - MF

로멜루 루카쿠 ,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 FW

챔스 결승팀의 골키퍼는 바이에른 뮌헨의 마누엘 노이어가 선정되었다 , 그의 선정은 당연했으며 무엇보다 결승전에서 PSG의 슈팅을 모두 막아내며 그가 바이에른 뮌헨의 승리를 이끌었다고 말해도 이상할게 없는 실력을 보여주었다.

유로파리그의 골키퍼는 사미르 한다노비치가 선정되었다 , 그는 36세라는 나이에도 수준급 실력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무엇보다 유로파리그 8강전에서 레버쿠젠의 공세를 막아내며 인테르를 결승전에 안착시키는데 큰 일조를 한 선수였다.

챔스팀의 수비수는 조슈아 키미히 , 치아구 시우바 , 데이비드 알라바 , 알폰소 데이비스가 선정되었다.

조슈아 키미히는 이번 챔피언스리그에서 완성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 음바페를 완벽하게 막아내는데 성공했으며 19-20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2골 4도움 , 볼 터치 985회 , 키패스 28회 , 페널티 박스 패스 109회를 기록하며 키미히의 존재는 더더욱 크게 자리잡고말았다.

치아구 시우바는 PSG에서 마지막 무대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라는 뜻깊은 고별 경기로 맞이하였다.

그는 베테랑 선수 답게 PSG의 수비를 조율하며 신들린 수비를 보여주었다 , 결국 그는 챔스 경기 이후 첼시로 이적하게 되었고 뒤늦게 PSG가 재계약을 제안해보지만 치아구 시우바의 마음은 이미 첼시로 향해있었다.

데이비드 알라바는 8강 바르셀로나 전에서 자책골을 기록하였지만 경기 결과는 바르셀로나의 대패로 바르셀로나를 흔들어놓았다.

이후 보아텡과 함께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를 책임졌지만 알라바의 자리에 보아텡이 포함되어도 이상할게 없다고 생각되었다.

캐나다 출신의 왼쪽 풀백 알폰소 데이비스 , 그는 이번 챔스 우승으로 캐나다 출신 역대 최초 우승자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되었고 그는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뽐낼 수 있던 대회라고 생각될 정도였다.

그의 스피드 , 드리블은 상대 팀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고 그는 앞으로 뮌헨을 책임 질 왼쪽 풀백을이라는 것을 증명하였다.

유로파리그의 수비수는 헤수스 나바스 , 쥘 쿤데 , 디에고 고딘 , 애슐리 영가 선정되었다.

세비야의 주장인 헤수스 나바스는 윙어에 이어 풀백까지 소화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주장답게 팀을 이끄는 선수였다.

위에 수비수 중 제일 많은 주목을 받았던 쥘 쿤데 , 19-20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에 주역으로 결승전에서 산체스의 결정적인 슈팅을 막아내는 집중력을 보여준 선수였다.

이러한 실력에 그는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으며 다음 챔피언스리그에서 어떠한 활약을 보여줄 지 큰 기대가 되는 선수였다.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득점을 했던 수비수 디에고 고딘 , 2년마다 유럽 대항전 결승 진출을 하는 그는 베테랑다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챔스에는 치아구 시우바가 있다면 유로파에는 디에고 고딘이 있다고 말할 수 있었다.

맨유를 떠나 인터밀란에서 폼이 더욱 더 좋아진 애슐리 영이었지만 시즌 후반기부터 기복이 생기기 시작하며 앞으로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되었다.

그는 유로파리그에서 중앙으로 보내는 크로스로 상대 편들을 위협했고 인테르를 결승전까지 끌어올리는데 일조한 선수였다.

챔스 미드필더로는 레온 고레츠카 , 마르퀴뇨스 , 티아고 알칸타라가 선정되었다.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이후 고레츠카는 운동에 열중해 이전과 다르게 몸짱이되었으며 피지컬이 엄청나게 성장하였다.

이러한 결과 그는 몸싸움은 물론 상대 선수와 볼 경합에서 쉽게 밀리지 않았으며 그는 뮌헨의 중원의 안정성을 가져다주었다.

티아고 알칸타라는 챔스 결승 이전부터 리버풀 이적설이 들려오고 있었지만 결승전에서 수준급 모습을 보여주었다.

챔스 결승전에서 MOM에 선정되어도 이상할게 없는 실력을 보여주었으며 조율은 물론 정확한 패스로 PSG를 위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르퀴뇨스는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하며 적절한 수비 가담으로 PSG에게 안전성을 가져다주었다.

활동량 , 기동력 , 빌드업으로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해내던 그가 이번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유로파리그의 미드필더로는 수소 페르난데스 , 마르첼로 브로조비치 , 에베르 바네가 , 루카스 오캄포스가 선정되었다.

세비야로 임대 이적한 수소는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할 시 완전이적 조항이 발동되는 협상으로 세비야에 합류하였고 결국 세비야로 완전 이적하게된다.

그는 한 시즌만에 세비야에서 주전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올리는 선수가 되었다.

인터밀란의 수준급 미드필더 마르첼로 브로조비치 , 그가 없으면 인테르의 중원이 엉망이 된다고 할 정도로 그의 존재는 매우 특별했다.

그는 유로파리그에서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해주었으며 인테르가 토날리 영입을 무산한 이유는 브로조비치가 있어서라는 이야기까지 전해지고 있었다.

세비야의 중앙 미드필더였던 에베르 바네가 , 세비야의 딥라잉 플레이메이커로 활동하던 그는 자신의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그의 패싱은 세비야가 유로파리그에 우승하는데 큰 일조를 하게된다.

하지만 그는 세비야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뒤 카타르 알 샤밥으로 이적하였고 자신의 19-20시즌을 상당히 멋있게 보낸 선수였다.

루카스 오캄포스는 19-20시즌 제대로 폼이 올라온 선수였다 , 세비야의 에이스인 그는 공격 가담이 훌륭했으며 크로스 , 침투 능력까지 우수한 선수였다.

챔스 공격수로는 킬리안 음바페 ,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 네이마르가 선정되었다 , 네이마르는 이번 챔피언스리그를 위해 모든 것을 보여주었다고해도 이상할 게 없었다.

개인적으로 네이마르가 음바페보다 더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생각되었으며 그가 정말 우승까지 이끌어줄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킬리안 음바페는 프랑스 FA컵에서 부상을 당하며 미친 회복력으로 챔스 무대에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의 주력과 드리블은 예술이었으나 키미히에게 대인마크를 쉽게 떨쳐내지 못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챔피언스리그에서 자신이 세계 최고의 반열의 선수라는 것을 충분히 입증했다.

발롱도르 수상까지 유력했던 그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득점왕까지 쟁취했으며 그의 기록은 계속 될 것으로 생각되었다.

유로파리그의 공격수로는 인터밀란의 공격수 루카쿠와 라우타로가 선정되었다.

루카쿠의 피지컬은 그 어떤 수비도 어려워했으며 라우타로의 드리블 , 킥력은 인테르가 결승전까지 진출하는데 해결사 같은 역할을 수행해주었다.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이들의 활약은 대단했으나 결국 1점 차이로 패배하게 되었고 이들은 다음 시즌을 기다려야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