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키 푸치 , 축구 시작한 이유? "테니스 못해 축구 시작했다"

리키 푸치 , 축구 시작한 이유? "테니스 못해 축구 시작했다"

ⓒ 게티이미지

바르셀로나의 공격 유망주로 안수 파티가 있다면 미드필더에는 리키 푸치(푸츠)가 존재했다.

19-20시즌 1군으로 콜업된 그는 33경기 2골 5도움을 기록하며 많은 주목을 받게 되었고 20-21시즌에는 이반 라키티치가 세비야로 떠나며 푸치의 입지가 이전보다 좋아지기 시작한다.

현재 21세라는 나이를 감안한다면 그의 미래는 미우 기대되는 가운데 그는 이번 시즌 등번호 12번으로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고 있었다.

최근 리키 푸치는 스페인 축구 협회 채널을 통해 자신이 축구를 접하게 된 계기를 언급하였다.

리키 푸치는 "어릴 적 테니스와 골프 치는 것을 너무 좋아했다 , 8살 때부터 테니스를 시작하였지만 완패를 당한 이후 아버지가 날 향해 "여기서 뭐 하는 거지?"라고 말하며 테니스를 그만두게 되었다"라고 말하였다.

리키 푸치는 축구보다 공을 치는 테니스 , 골프를 좋아했지만 큰 소질이 없자 축구를 시작하게 되었고 2달만에 지역팀에 들어가며 그의 축구 인생이 시작되었다.

14살이 되어서야 바르셀로나 , 에스파뇰에서 리키 푸치에게 영입을 제안하였고 결국 리키 푸치는 바르셀로나를 선택하며 지금의 선수가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이어 리키 푸치는 과거 바르셀로나 팬이었기에 바르셀로나 이적을 선택하였고 축구를 시작할 때 어려웠지만 천천히 적응해나갔다고 말하며 자신의 성장과정을 말해주었다.

만약 리키 푸치가 테니스를 고집했다면 지금의 리키 푸치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며 그가 축구를 선택한 것은 정말 인생 역대 최고의 선택이 아니었나 생각 될 정도였다.

아직까지 완전한 주전이라는 이미지가 부족한 리키 푸츠 , 하지만 그는 자신이 뛸 수 있는 날을 기다리고 있었으며 로날드 쿠만의 신뢰를 받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그의 계약기간은 2021년 6월까지였으며 바르셀로나가 그와 재계약을 시도할 지 기다려봐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