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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 이강인 현 소속팀과 재계약은 올바른 선택일까?

FootBall/칼럼 Story

by 푸키푸키 2020. 10. 2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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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 이강인 현 소속팀과 재계약은 올바른 선택일까?


현재 유럽에 진출한 대한민국 선수들의 상황은 나쁘지 않았다 , 손흥민의 활약 , 이강인의 주전 , 황희찬의 라이프치히 이적 등 점점 좋은 소식만 들려오고 있는 가운데 이 선수들의 재계약도 많은 주목을 받게 되었다.


구단 측은 이 선수들과 재계약을 선호하고 있었지만 선수들에게 재계약 후 잔류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 선택인지 생각하게 되었다.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다른 구단의 유니폼을 입는 모습을 보고싶어하였고 반대로 한 구단에 오래 정착하는 모습을 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최근 대한민국의 축구 기대주인 두 사람의 거취에 대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각자의 상황을 알아볼라고한다.


손흥민

ⓒ AFPBBNESW

우선 토트넘 핫스퍼에서 활동하고 있는 손흥민에 대해서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물 오른 모습을 보여주며 팀 내 최고 선수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부임 후 그의 득점 소식을 자주 접하게 되었으며 이제 팀 내 최고 에이스인 해리 케인과 어깨를 나란히 해도 이상할게 없다고 생각될 정도였다.


세계적인 윙어로 손흥민의 이름이 TOP에 올라가는 상황에 토트넘은 손흥민과 재계약을 추진할 상황이었다.


많은 매체들 역시 토트넘이 손흥민의 재계약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당연하다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토트넘은 핵심 선수들을 대상으로 장기 재계약을 추진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었으며 현재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기간은 2023년 6월까지였다.


만약 손흥민이 토트넘과 재계약을 할 경우 2025년 6월까지 연장 될 가능성이 매우 컸으며 매체들이 생각하기에는 손흥민이 토트넘의 재계약에 긍정적이라고 말하였다.


손흥민이 재계약을 할 경우 해리 케인 , 탕귀 은돔벨레와 함께 팀 내 최고 주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현재 손흥민은 약 2억원의 주급을 받고 있다 , 여기서 최고 주급을 받을 경우 3억에 진입하였으며 그는 과거 가레스 베일이 토트넘의 에이스로 남았듯이 손흥민 역시 같은 발자취를 따라갈 것으로 생각되었다.


하지만 과연 재계약이 정답인지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의견을 내고 있었다.

"무관의 토트넘"이라고 불릴 정도로 토트넘은 트로피를 들어올린 적이 너무 오래 전이었다.


조세 무리뉴가 부임했다고 한들 다른 구단들 마냥 화끈한 이적료를 사용하지 못하는 토트넘이 앞으로 우승 경쟁에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지 의문이었다.


아직까지 팬들은 손흥민이 우승할 수 있는 구단으로 이적하는 것에 긍정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


과거 바르셀로나 , 바이에른 뮌헨 , 리버풀 , 맨유 등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였던 구단들이 있었기에 그가 토트넘을 떠나는 것을 바라고 있었다.


현재 손흥민은 항상 토트넘의 골 , 도움에 15% 이상 관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 개인적으로 토트넘과 재계약은 긍정적이었지만 만 28세라는 나이를 고려한다면 우승을 위해 이적할 시기는 현재가 제일 적절하다고 생각되었다.


한국에서도 토트넘의 팬들이 증가하고 있는 현재 손흥민의 재계약 소식을 기대해봐야 할 것이며 그가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보여줄 지 지켜봐야했다.


이강인

ⓒ 게티이미지

발렌시아의 최강 유망주 이강인 , 페란 토레스가 발렌시아를 떠나 맨시티로 이적하며 그가 발렌시아의 기대주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발렌시아에서 그의 입지는 매우 좋지 않았다 , 유망주를 기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러 감독들이 경질되었고 주전 선수들은 유망주를 보는 시선이 좋지 않아 왕따설까지 전해지고 있었다.


결국 20-21시즌 유망주를 대폭 기용하겠다는 구단주의 뜻을 이어받은 하비 가르시아가 이강인을 기용하는 것 같았으나 점점 그의 모습을 보기 어려워졌고 최근 주장인 호세 가야와 프리킥 다툼으로 입지는 흔들리기 시작하며 이강인의 재계약을 주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었다.


이강인의 출전시간은 평균 35분이었으며 하비 가르시아는 이강인이 충분한 출전을 하고 있다고 말한 적도 있었다.


발렌시아는 이러한 상황에 이강인과 재계약을 추진한 상황이었다 , 하지만 발렌시아 갑자기 이강인을 포함한 주전 선수들의 재계약을 중단하며 이들이 다시 한 번 과거의 모습을 보여줄라고 하고 있었다.


현재 발렌시아는 재정 상태로 구단을 다른 사람에게 건네 줄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었다 , 재정난으로 인해 잡아야 될 선수 조차 놓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 모습은 과거 다비드 비야 , 다비드 실바 , 후안 마타를 판매했을 때와 비슷한 모습같았다.


한 때 천억 이상의 바이아웃을 자랑했던 이강인였지만 현재 책정된 이적료는 약 200억 정도였다.


라리가 아시아 라이벌인 쿠보 타케후사보다 200억이나 낮은 이적료를 보여주고 있었으며 월드컵 스타의 처지가 말이 아니게 되었다.


현재 이강인의 계약기간은 2022년 6월까지였다 , 이번 시즌 재계약에 성공하지 못한다면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판매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빠르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할 가능성도 낮지 않았다.


구단의 상황에 따라 발렌시아가 선수를 판매하는 속도는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한국 팬들은 이강인이 한 시라도 빨리 발렌시아를 탈출하길 바라고 있었다.


아직 어린 나이지만 성장할 수 있는 구단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필요한 이강인 , 손흥민과 다르게 반대되는 처지를 보여주었고 그도 동료였던 페란 토레스가 맨시티로 이적했듯이 유니폼을 바꿔 입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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