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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솔레르 "등번호 10번 원해" , 구단 측 "10번은 이강인의 것"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0. 11. 1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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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솔레르 "등번호 10번 원해" , 구단 측 "10번은 이강인의 것"

이강인 솔레르

ⓒ 게티이미지

발렌시아의 에이스 카를로스 솔레르와 이강인 , 차기 발렌시아를 책임 질 선수로 언급되는 가운데 솔레르는 레알마드리드를 상대로 최근 해트트릭을 기록하기까지했다.


스페인 매체에 의하면 "솔레르가 구단 측에 등번호 10번을 요구했지만 구단이 거부했다 , 이에 솔레르 에이전트는 발렌시아 회장이 상업적인 이유로 거부하였으며 구단 측은 애초 이강인에게 10번을 부여할 생각이었다"라고 보도했다.


솔레르는 발렌시아에서 8번 , 이강인은 20번의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매체가 말하길 이강인에게 10번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본인이 직접 20번을 선택했다고 이야기하였다.


이전 주장인 다니 파레호가 비야 레알로 떠나게 되며 에이스 등번호 10번이 공석이 되어버리고 만 상황.


리그 개막 당시 10번을 가져갈 유력 후보로 솔레르와 이강인이 언급되었지만 그 누구도 선택하지 못하는 번호가 되었다.

개인적으로 발렌시아 회장이 언급한 상업적인 이유가 신경쓰였다 , 아시아 선수였기에 그에게 특별한 등번호를 부여할라는 것이었을까?


이강인은 최근 선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해 재계약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레알마드리드전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그는 주전 선수로써 손색이 없을 정도였으며 다음 시즌 이강인의 등번호가 바뀔 확률이 올라가고 있었다.


이전 카를로스 솔레르는 앞으로도 발렌시아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주며 발렌시아 팬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는 선수였다.


반대로 이강인은 재계약에 응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이적을 고려하고 있었으며 등번호 10번이 누구에게 갈 지 매우 주목이 되는 상황이었다.


최근 주전 선수 대거 이적 , 재정난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발렌시아 , 이강인의 이적을 준비할 지 지켜봐야 할 것이며 10번의 등번호 주인공도 기다려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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