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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베일 , FIFA 게임에서 초상권 무단 사용에 법적 대응 나선다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0. 11. 2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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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베일 , FIFA 게임에서 초상권 무단 사용에 법적 대응 나선다

즐라탄 베일

ⓒ 게티이미지

오랫동안 축구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FIFA게임 시리즈 , 현재 FIFA21이 축구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가운데 가레스 베일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FIFA게임에 자신의 얼굴 , 이름이 사용되는 것에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자신의 SNS에 "EA스포츠 FIFA게임에서 내 이름 , 얼굴이 사용되는 것을 허가한 적이 없다"라는 글을 올리며 이들을 향해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 소식을 들은 가레스 베일 역시 "FIFpro는 무엇인가?"라는 글을 올리며 즐라탄의 의견에 동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FIFpro는 국제프로축구선수협회로 EA스포츠는 선수들의 초상권을 사용하기 위해 FIFpro와 계약을 맺어 FIFA 게임을 제작했다.


하지만 즐라탄과 베일은 FIFpro의 존재를 알지 못했으며 이들이 자신들에게 초상권 사용에 대한 의견을 묻지 않은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이들은 그들이 자신들의 초상권으로 돈을 버는 행위를 용서할 수 없었으며 즐라탄을 제외하고도 여러 선수들이 에이전트를 통해 EA스포츠에게 소송을 위해 법적 자문을 구하고 있었다.


이러한 내용은 지난 6월 브라질 법원에서 판결이 내려진 적이 있었다 , EA스포츠가 선수들에게 초상권 사용에 대한 사용료를 지불해야한다는 판결이 내려진 적이 있었으며 이러한 문제는 지금이 되서야 또 다시 터지고 말았다.


당시 브라질에서 이러한 내용을 소송 제기한 산타카타리나주 축구선수노조는 13억이라는 금액을 받았으며 선수들 역시 충분히 사용료를 지급받아야했다.


그동안 EA스포츠에 최고의 게임으로 매년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게임이지만 이러한 초상권 사용에 의해 엄청난 피해가 생길 수 있었으며 EA스포츠는 이러한 초상권 사용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해줘야만했다.


또 FIFpro가 어떠한 곳이고 과연 이들이 선수들의 동의를 얻었는지 확인이 필요했으며 즐라탄 , 베일에 이어 어떠한 선수들이 EA스포츠 초상권에 의문에 대해 언급할 지 주목이 되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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