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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 , 심장마비로 축구계 떠났다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0. 11. 2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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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 , 심장마비로 축구계 떠났다

마라도나

ⓒ 연합뉴스

아르헨티나의 전설이자 브라질 전설인 펠레의 절대적 라이벌인 디에고 마라도나 , 그가 갑작스럽게 축구 팬들의 곁을 떠나게 되었다.


디에고 마라도나는 25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숨진 채 발견되었고 응급대원들이 서둘러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그는 결국 깨어나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그는 바로 이전 뇌수술을 하며 퇴원 후 재활에 힘을 쏟고 있었지만 어려웠던 수술인 만큼 리스크가 있던 것 같았다.


이 소식을 접한 각 나라의 축구 팬들 , 그를 존경했던 축구 선수들은 이러한 소식에 많은 충격을 받게 되었다.


현 아르헨티나에서 전설을 쓰고 있는 리오넬 메시는 자신의 SNS에"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매우 슬픈 날"이라고 글을 올렸고 펠레는 "친구를 잃게 되어 슬프다 , 그는 하늘에서도 축구를 하고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이 소식을 접한 펩 과르디올라는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아구에로를 챙기는 것이었다"라고 말하며 과거 마라도나를 장인 어른으로 모셨고 아구에로의 아들에게는 마라도나가 할아버지였기 때문이었다.

이어 호날두 , 네이마르 등 많은 슈퍼스타들이 마라도나와 이별을 아쉬워했고 많은 팬들은 그에게 애도를 표하고 있었다.


또 나폴리를 전성기로 이끌었던 만큼 나폴리 구단 역시 그의 소식을 매우 슬퍼하였다.


마라도나는 은퇴 이후에도 많은 기행으로 주목을 받았던 전설 중 한 명이었다 , 논란이 되는 사생활 , 발언 , 약물 복용으로 축구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지만 그가 현역 시절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것은 사실이었다.


아직까지도 축구 팬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드리블은 그 어떤 선수도 보여주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되었으며 과거 보카 주니어스 유니폼을 입고 한국에 내한 경기를 펼쳤던 때까지 회상이 되고 있었다.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마라도나의 별세로 3일간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고 그만큼 마라도나의 별세는 충격적이었다.


그는 현역 시절 보카 주니어스 , 바르셀로나 , 나폴리 , 세비야 등을 거친 레전드였으며 많은 사람들은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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