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닭 에드가 다비즈 , 과거 LOL 초상권 소송 사건 재주목!

싸움닭 에드가 다비즈 , 과거 LOL 초상권 소송 사건 재주목!

ⓒ LOL , FIFA 홈페이지

한 때 축구계의 싸움닭으로 알려졌던 네델란드 미드필더 에드가 다비즈

그는 AC밀란 , 아약스 , 유벤투스 , 인테르 , 토트넘 등 여러 구단에서 활동했으며 고글을 착용하고 뛰는 선수로 매우 유명했다.

오늘은 최근 소식은 아니지만 에드가 다비즈에 관한 일화에 대해 알아볼라고 했다.

그 내용은 바로 다비즈와 인기 게임 LOL(리그오브레전드) 흔히 "롤"이라고 불리는 게임과 관계였다.

때는 2014년 , 리그 오브 레전드는 브라질 월드컵을 맞이해 축구 컨셉의 챔피언 스킨을 발표하게 된다.

그 중 원거리 딜러인 루시안의 스킨이 존재했고 루시안이 유니폼과 고글을 착용하는 모습이 에드가 다비즈와 매우 흡사했다.

결국 이 소식을 접한 에드가 다비즈는 네델란드 법원에 LOL 제작사인 라이엇 게임즈를 초상권 침해로 고소하게 되었고 에드가 다비즈와 라이엇게임즈의 싸움이 시작되었다.

라이엇게임즈는 "이 스킨은 에드가 다비즈가 아닌 루시안을 떠올릴 것이다"라고 이야기했지만 네델란드 법원은 에드가 다비즈의 손을 들어줬고 결국 라이엇 게임즈는 "스트라이커 루시안"의 판매 수익 일부를 에드가 다비즈에게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오게 되었다.

이러한 판결이 나타나자 라이엇게임즈는 다비즈의 의견을 충분히 이해하였고 아직까지도 이 스킨의 판매 금액 일부가 에드가 다비즈에게 가고 있었다.

최근 즐라탄-베일의 FIFA게임에 관한 초상권 침해가 언급되며 과거 에드가 다비즈의 롤 고소사건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었다.

다비즈의 말 처럼 스트라이커 루시안은 에드가 다비즈를 매우 닯았으며 즐라탄이 EA스포츠를 상대로 고소해 어떠한 판결이 내려질 지 매우 주목이 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