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에 빠진 아다마 트라오레 , 리즈 유나이티드가 영입 나선다

부진에 빠진 아다마 트라오레 , 리즈 유나이티드가 영입 나선다

ⓒ 게티이미지

19-20시즌 울버햄튼의 위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준 아다마 트라오레 , 스페인 출신의 윙어인 그는 엄청난 스피드 , 피지컬로 상대 측면을 부셔버리는 파괴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모습을 보여준 그는 어느새 많은 구단의 영입 대상자가 되었고 그의 이적료도 1000억이 넘어가는 수준까지 보여줘 울버햄튼의 최고 에이스라고 말할 수 있었다.

하지만 20-21시즌은 이전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반짝 스타"라는 말까지 나오기 시작했다.

19-20시즌의 활약 덕에 스페인 국가대표 승선까지 성공했지만 최근 20경기 동안 단 하나의 득점 ,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못하며 부진에 빠졌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울버햄튼의 공격수인 라울 히메네스가 두개골 골절로 전력을 이탈하며 아다마 트라오레의 활약으로 승점을 가져와야했지만 부진에 빠지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심지어 울버햄튼은 지난 11월부터 그의 재계약 협상을 진행했지만 트라오레는 쉽게 계약서에 서명을 하지 않고 있어 짜증나기 시작하였고 이러한 상황에서 그의 이적설이 전해져 많은 관심을 받고 있었다.

이전 리버풀 , 맨시티 등 많은 빅클럽들의 영입설이 전해지긴 했지만 이번만큼은 많이 달랐다.

20-21시즌 2부리그에서 승격한 리즈 유나이티드가 아다마 트라오레 영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영국 매체는 "아다마 트라오레가 정기적인 출전을 위해 이적을 고려하고 있으며 리즈 유나이티드 이적은 그가 원하는 핵심 선수가 될 수 있는 길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리즈 유나이티드 마르셀로 비엘사와 스포츠 디렉터인 빅터 오르타가 그의 영입을 상당히 원하고 있으며 과거 아다마 트라오레의 미들즈브러 영입을 성공했던 사람은 빅터 오르타다"라고 전해졌다.

빅터 오르타와 아다마 트라오레의 관계를 이용해 리즈가 그를 영입하는 길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가 리그 우승권 팀이 아닌 승격팀인 리즈 이적설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었다.

리즈 유나이티드가 한 때 2000억까지 언급되었던 트라오레의 몸값을 지불할 수 있을 지 의문이 생기고 있었지만 리즈의 최대 주주 중 하나가 NFL의 샌프란시크고 49er에 지분 10%를 매각했다고 전해졌다.

이어 지분 10%를 25%까지 늘려 추가 자금까지 확보가 가능한 상황이 되었다고 전해지며 리즈 유나이티드에게 790억이라는 자금이 생길 것이라고 알려졌다.

아다마 트라오레는 엄청난 피지컬과 스피드로 확실히 엄청난 선수이지만 현재 그의 이적료는 약 590억으로 책정되고 있었다 , 또 습관성 어깨 탈구는 많은 클럽들이 영입을 꺼려하는 이유 중 하나였으며 빅클럽들 사이에서 리즈 유나이티드가 그의 영입을 본격적으로 시도할 지 지켜봐야 했다.

그와 울버햄튼의 재계약 소식을 기다려봐야했으며 그가 리즈 이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 지 매우 궁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