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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에릭 다이어 "내가 죽으면 토트넘 홈구장에 유골 뿌리고 싶다"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1. 4. 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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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2014년부터 토트넘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비수이자 수비형 미드필더 에릭 다이어 , 오랜 기간 활동한 선수였지만 그는 오래 전부터 토트넘의 방출 대상자로 이름을 올리기도하며 여전히 팬들은 만족시키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잦은 실수는 물론 패스 연결에 문제가 있는 그는 토트넘에 오래 있던 만큼 높은 충성심을 보여주었다.

 

다이어는 영국의 한 매체와 인터뷰를 가졌다 , 거기서 다이어는 "내가 죽으면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 묻히고 싶다 , 내 뼛가루를 홈구장에 뿌려달라 , 다른 구단이란 깊은 관계가 없는 만큼 토트넘보다 적절한 곳은 없다"라고 말하였다.

 

이러한 말에 그가 토트넘에 얼마나 애정을 가지고 있는 선수인지 다시 한 번 알게 되었고 그의 토트넘 커리어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시간이기도했다.

 

다이어는 토트넘의 선수로 271경기를 출전하며 마치 레전드와 같은 행보를 보여주고 있었다.

 

애초 포르투갈 스포르팅에서 데뷔를 한 그였지만 토트넘에 큰 애정을 가지고 있었고 그는 자신이 원해 토트넘을 떠날 일이 없을 것만 같았다.

 

하지만 이 소식을 접한 토트넘 팬들은 그리 좋은 반응을 보여주지 못했다 , 선수가 구단에 충성심을 가지는 것은 좋은 모습이지만 그러기엔 다이어의 실력은 팬들을 분노하게 만든다고 언급하고 있었다.

 

잦은 실수와 어처구니 없는 파울을 얻을 때도 있었고 패스 미스로 인해 실점으로 이어진 적이 많다며 현재 서브 선수로 이름을 올리는 것에 자신의 유골을 토트넘 홈구장에 뿌린다는 표현에 불쾌감을 가지고 있는 팬들도 있었다.

 

몇몇 사람들은 그가 지금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이러한 이야기를 긍정적으로 받아준다고 말하기도했다.

 

현재 다이어는 무리뉴 감독의 눈 밖에 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 무리뉴 감독 부임 당시 큰 신뢰를 받았던 선수지만 잦은 실수로 인해 외면을 당했고 타 구단에 대한 다이어의 제안을 기다리고 있었다.

 

과연 다이어가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에 잔류할 지 지켜봐야 할 것이며 그가 나중 자신의 유골을 홈구장에 뿌리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더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야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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