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맨유에서 방출 대상자였던 제시 린가드 , 결국 웨스트햄으로 임대 이적해 부활을 노렸던 그는 마치 이전부터 웨스트햄에서 뛰었던 것 마냥 단숨에 에이스가 되어버렸다.
과거 마커스 래시포드와 함께 맨유를 책임질 선수로 언급되었던 그는 사업 , SNS로 구설수에 오르며 자연스레 폼까지 떨어지고 말았다.
그렇게 잠시나마 웨스트햄의 유니폼을 입게 된 그는 웨스트햄을 리그 4위에 안착시키는데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말았다.
리그 8경기에 출전한 그는 6골 3도움이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답답했던 웨스트햄의 공격을 린가드가 풀어나가기 시작했다.
린가드 역시 팀 내 최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였고 임대 선수인 린가드는 웨스트햄 역사상 단일 시즌 최고의 생산력 1위라며 레전드 파울로 디 카니오를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모습은 잉글랜드 국가대표 승선에도 성공하였으며 그는 웨스트햄에서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그 역시 웨스트햄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만 같았다.
팬들은 그가 웨스트햄에서 잔류하는 모습을 원했지만 맨유가 이를 허락할 일이 없었다.
린가드의 이적료로 높은 금액을 요구했던 맨유가 린가드를 그리 쉽게 웨스트햄으로 보낼 일이 없었고 복귀 시킨 후 다른 구단에 높은 이적료로 판매할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린가드가 복귀 맨유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다고 한들 주전 경쟁에서 살아남을지도 의문이었다 , 브루노 페르난데스 , 도니 반 더 베이크가 버티고 있는 한 린가드의 경쟁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린가드가 웨스트햄 잔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 지 매우 궁금했다.
웨스트햄은 4위로 안착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가운데 린가드가 잠시나마 웨스트햄에서 최고의 전성기 보여줄지 지켜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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