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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그 잔류 선언한 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 , 다음 시즌 챔스 진출 박탈 위기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1. 4. 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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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한 동안 축구계를 소란스럽게 했던 슈퍼리그 소동이 점차 끝나가는 가운데 EPL은 물론 세리에 구단까지 탈퇴하며 다 끝나간 이야기로 정리되는 것만 같았다.

 

하지만 이럼에도 불구하고 슈퍼리그의 찬성파에 손을 들고 있는 구단이 있었으니 그 구단은 바로 라리가의 두 구단 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였다.

 

리그 내에서는 라이벌이지만 슈퍼리그에서는 서로의 의견이 그 누구보다 잘 맞는 두 구단이었다.

 

바르셀로나는 공식 성명문으로 슈퍼리그 탈퇴를 안한다고 발표하였고 최근 취임한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슈퍼리그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그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슈퍼리그를 거절하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며 스포츠의 장점을 바탕으로 한 매력적인 경쟁이 있어야한다"라고 말하며 주변 압력에도 불구하고 슈퍼리그의 손을 들고 있었다.'

 

슈퍼리그의 초대 회장인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 역시 이러한 압력에도 불구하고 슈퍼리그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었다.

 

그는 "슈퍼리그 없이 음바페 , 홀란드를 영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 이번 여름에는 큰 이적이 없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슈퍼리그가 개최하지 못한다면 그만한 금액을 받지 못해 구단의 미래가 없다는 뜻을 발표한 것이나 다름 없었다.

재정적인 이유를 생각한다면 반드시 슈퍼리그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하였고 축구의 진화와 시대에 적응을 강조하며 슈퍼리그를 포기하지 않고 있었다.

 

두 명문 구단의 이러한 태도에 UEFA는 제대로 화가 난 것 같았다 , UEFA 회장은 알렉산데르 체페린은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바르셀로나는 나를 실망시킨 클럽이다"라고 말하였고 탈퇴를 선언한 클럽에게 훌륭한 결정을 내렸다고 칭찬하였다.

 

체페린 회장은 "이 클럽들이 우리의 대회를 참가하고 싶다면 관계를 되찾아야 할 것이며 법률 검토 단계인 만큼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 없다"라고 이야기하였다.

 

이어 레알마드리드에 대해서는 챔스 진출권 박탈을 할 수도 있다고 말하였으며 슈퍼리그 회장이 플로렌티노 페레스인 만큼 그만한 댓가를 지불하게 할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만약 두 구단이 뜻을 굽히지 않을 경우 최악의 경우 두 구단은 이전 UEFA가 말했듯이 챔스는 물론 FIFA에 참가하지 못하는 약속을 지킬 수 있었으며 최악의 경우 대회를 뛰지 못하는 슈퍼스타들이 레알마드리드를 떠나거나 반대로 홀란드 , 음바페 등 레알마드리드 , 바르셀로나의 이적을 원하지 않을 수도 있었다.

 

아직까지 슈퍼리그를 두고 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엘 클라시코 VS UEFA의 슈퍼리그 논쟁은 지켜봐야 할 문제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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