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동안 축구계를 시끌벅적하게 만들었던 유러피언 슈퍼리그 ESL , EPL , 세리에 구단들이 차례차례 탈퇴하며 사실상 무산이 된 이 리그는 2일 동안 축구계를 흔들어놓고 떠나버렸다.
애초 참석하기로 했던 구단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공개하였지만 그럼에도 바르셀로나는 출전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었다.
하지만 ESL의 소동으로 차례차례 흑막이 들어나기 시작하였고 그 중 한 명이 유벤투스의 회장 안드레아 아넬리였다.
애초 UEFA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였던 아넬리는 뒤에서 슈퍼리그 창단에 힘을 쓰고 있던 인물이었다.
그렇게 유럽클럽협회의 회장직을 내려놓고 UEFA도 뒤로한 채 슈퍼리그에서 한 몫 챙길라던 그의 계획은 무산이 되어버렸고 이러한 행동을 보여준 아넬리에게 UEFA는 엄청난 맹비난을 쏟아내고 있었다.
아넬리는 슈퍼리그의 회장이 레알마드리드의 회장 플로렌티노 페레스였다면 자신은 슈퍼리그 부회장에 취임할 예정이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그 동안 겉으로 UEFA와 친하게 뒤에서는 슈퍼리그 창단을 계획하고 있던 그는 간사한 모습에 엄청난 비난을 받게 되었고 그를 배신자라고 말하며 사실상 축구계를 떠날 위기까지 겪고 있었다.
현재 아넬리는 이탈리아와 유럽에서 왕따가 됐다고 전해졌으며 그가 유벤투스의 팬들은 아넬리가 회장이라는 이유로 UEFA와 FIFA의 관계가 멀어질까봐 걱정하고 있었다.
하지만 유벤투스의 구단주는 오랫동안 아넬리 가문이 운영하고 있었고 안드레아 아넬리의 행동으로 인해 아넬리 가문이 구단을 운영하는 것에 대해 겁을 내고 있었다.
적어도 안드레아 아넬리의 유벤투스 회장직은 사임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었고 유벤투스는 리그에서 좋은 성적은 물론 UEFA와 FIFA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새로운 미션이 생겨버리고 말았다.
아넬리의 뒷통수 작전은 보기좋게 망해버렸고 축구 팬들은 그를 가장 실망스러운 인간이라며 거짓말로 많은 사람들을 속인 죗값을 받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 동안 아넬리 회장과 프로젝트를 계획하던 여러 회장들은 아넬리의 행동이 이제서야 이해가 된다고 이야기 하며 대표적인 사례로 토리노 회장이 세리에 부흥을 위해 준비한 프로젝트에 거리를 뒀다며 이 소식을 접한 뒤 아넬리의 행동을 이해했다고 말하기도했다.
한 순간에 망해버린 안드레아 아넬리 , 유벤투스 구단 측의 한 동안 소식을 지켜봐야 할 것이며 과연 이들의 회장이 바뀌게 될 지 매우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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