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원클럽맨이자 최고의 에이스 해리 케인 , 리그 홈구장에서 펼친 마지막 경기에서 팬들에게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이며 사실상 그가 이적을 결심했다는 것은 이미 많은 팬들이 알고 있는 내용이었다.
현재 다니엘 레비 회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그였지만 해리 케인은 이적을 결심했고 차기 행선지로 맨유 , 맨시티가 언급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리 케인은 직접적으로 차기 구단에 대해 언급하며 그가 어느 구단을 원하는 지 알 수 있었다.
해리 케인이 원하는 구단은 바로 펩 과르디올라가 있는 맨시티였다 , 해리 케인은 게리 네빌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득점을 도와줄 수 있는 선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케빈 데 브라위너"라고 대답했다.
케인은 데 브라위너의 플레이는 대단하다고 이야기하였으며 데 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아 득점하는 것은 모든 스트라이커의 꿈이라고 말하며 케인 역시 이러한 패스를 받고 싶어하는 눈치였다.
이어 케인은 EPL이 아닌 다른 나라의 빅클럽으로 이적할 생각도 없진 않지만 가까운 미래의 일어날 일이 아니라며 아직 EPL에서 벗어날 생각이 없어보였다.
이렇게 해리 케인의 대답 하나로 그가 데 브라위너가 있는 맨시티를 원하고 있다는 표현이 완성된 가운데 이로써 맨시티는 더욱 더 케인에게 시간과 돈을 투자할 수 있게 되었다.
케인은 "커리어가 끝난 뒤 후회하고 싶지 않다"라고 말하며 토트넘의 잔류를 거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우승 트로피를 얻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은 절대 원하지 않는 케인은 결국 이적을 선택하였고 케인의 맨시티행 언급에 다양한 의견들이 나타나고 있었다.
아스날의 전설인 이안 라이트는 "맨시티는 케인이 아닌 홀란드의 영입을 노릴 것이다"라고 말하며 결국 케인이 아닌 어리고 미래가 더 기대되는 홀란드를 영입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고 전 아스톤 빌라의 원클럽맨이자 공격수였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도 케인의 맨시티를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아그본라허는 "케인이 결정적인 역할을 소화할 수 있을 지 의문이다 , 케인은 과르디올라 감독의 압박 축구에 어려움을 느낄 것이다"라고 말하였고 이러한 역할은 가브리엘 제수스가 더 적합할 것이라며 케인과 과르디올라의 호흡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
스페인 매체는 케인이 항상 경기 출전에 익숙해져 과르디올라의 로테이션 방식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였고 맨시티는 지금의 케인이 없어도 리그 우승 , 컵 대회 우승 , 챔피언스리그에서 준수한 성적을 기록한 것을 생각하면 막대한 이적료를 지불해 그를 영입할 이유가 크게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아직까지 해리 케인의 이적료에 대해 너무나도 과대평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계속 전해지고 있었다.
축구 종가의 잉글랜드 출신의 선수는 이적료가 높게 책정된다는 이야기가 케인에게도 성립되고 있었고 그의 플레이가 지금의 맨시티에게 굳이 필요할까라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었다.
과연 맨시티가 케인의 영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 지 매우 궁금했으며 결국 영입을 하게 될 지 지켜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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