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AC밀란 찰하놀루 , 에릭센 대체자로 라이벌 구단 인터밀란으로 이적한다

FootBall/20-21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1. 6. 22. 08:49

본문

 

ⓒ 골닷컴

AC밀란은 돈나룸마에 이어 또 다른 에이스를 잃게 되는 것일까?

 

AC밀란의 미드필더 하칸 찰하놀루가 더 이상 AC밀란의 잔류를 생각하고 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그는 터키 매체와 인터뷰에서 "인터밀란과 계약을 맺는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차기 행선지를 밝혔다.

 

오피셜이 전해지기 전 선수가 자신의 이적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놀랄만한 일이었으며 무엇보다 이적할 구단이 현 구단인 AC밀란의 최대 라이벌 인터밀란이라는 것이 충격적이었다.

 

찰하놀루는 "난 인터밀란과 계약에 합의했다 , 내일 밀라노로 돌아가 계약서에 사인할 것"이라고 말하였고 유로2020에서 터키가 탈락하자 찰하놀루는 서둘러 자신의 커리어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애초 찰하놀루는 이번 달을 끝으로 AC밀란과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AC밀란은 돈나룸마에 이어 찰하놀루까지 이적료 없이 떠나보내 AC밀란 팬들을 더더욱 분노하게 만들었다.

 

애초 찰하놀루의 영입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인 구단은 레스터시티와 맨유였지만 인터밀란이 갑작스럽게 찰하놀루 영입에 뛰어든 것은 얼마전 경기를 치루다가 쓰러진 크리스티안 에릭센 때문이었다.

에릭센은 최근 심정지로 병원에 후송되었으며 재발을 위해 제세동기 삽입술을 받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세리에는 제세동기 삽입을 한 채로 경기를 뛰면 안되는 규정을 가지고 있었고 사실상 에릭센에게 세리에는 더 이상 뛸 수 없는 몸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렇게 인터밀란은 에릭센의 대체자를 찰하놀루로 낙점하였고 AC밀란에서 적은 연봉을 받던 찰하놀루에게 67억의 연봉과 3년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무엇보다 인터밀란의 새로운 감독 시모네 인자기가 상당히 원하던 선수였으며 찰하놀루는 AC밀란의 라이벌 구단이지만 과감히 인터밀란을 선택했다.

 

2012년 이후 9년만에 유다가 탄생하며 밀란의 유다 계보에 찰하놀루가 추가되고 말았다.

 

2012년 안토니오 카사노 이후 그 계보를 찰하놀루가 이었으며 AC밀란이 찰하놀루 대체자로 누구를 영입할 지 지켜봐야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