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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20] 전술에서 완승한 덴마크 , 웨일스 꺾고 17년만에 8강 진출

FootBall/유로 Story

by 푸키푸키 2021. 6. 2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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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SNS

네델란드 암스테르담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펼쳐진 유로2020 16강 웨일스와 덴마크 경기.

 

비슷한 수준의 두 나라가 붙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은 경기인 가운데 경기 결과는 놀랍게도 덴마크의 4대0 완승이었다.

 

덴마크가 웨일스를 상대로 4골을 기록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도 못했고 덴마크의 이러한 승리에는 에릭센이라는 이름이 존재해 더더욱 팬들을 응원하게 만들었다.

 

웨일스는 4-2-3-1의 전술을 선보였고 덴마크는 3-4-3 전술을 보여주었다 , 경기 초반부터 웨일스가 몰아붙이는 듯 했지만 전반 26분 담스고르의 공을 받은 돌베르가 감아차기로 득점에 성공하였고 덴마크는 시작부터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가게 되었다.

 

이어 덴마크의 공격은 점점 거세지기 시작하였고 후반 48분 오른쪽 측면에서 브레이스웨이트의 패스를 웨일스의 수비수인 니코 윌리엄스가 잘못 걷어내 돌베르가 받아 멀티골에 성공하게 되었다.

 

웨일스는 덴마크의 거센 공격에 쉽게 청신을 차리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웨일스는 점점 공격수들을 투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후반 87분 측면에서 올라오던 멜레에게 아무도 붙지 않아 멜레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였고 공격적인 전술을 시도하던 웨일스는 덴마크의 공격에 처참히 무너지는 골이었다.

 

추가시간 94분 브레이스웨이트가 득점에 성공하며 4골을 기록한 가운데 덴마크의 저력을 충분히 보여주는 경기였다.

 

이 경기에서 주목해야 했던 것은 덴마크의 전술이었다 , 덴마크 전술을 지속적으로 변경하며 웨일스의 전술을 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작은 3백으로 시작해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배치하였고 측면에 있는 선수들을 조금 더 내려 4백을 완성하기도했다.

 

웨일스가 공격적인 전술을 시도할 쯤 4백 , 주도권을 잡았을 때 3백을 시도하였고 덴마크가 교체 투입 시킨 안드레아스 코르넬리우스의 투입은 도움을 기록하며 덴마크의 용병술도 빛나게 되었다.

 

전술 싸움에 우위를 점한 덴마크는 웨일스를 무너트린 가운데 팬들은 덴마크에게 가능성을 보았고 무엇보다 에릭센을 위해 뛰겠다는 선수들의 정신력까지 더해져 덴마크는 다음 8강에서도 엄청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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