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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20] 경기보다 난투극 보여준 벨기에와 포르투갈 , 1-0으로 벨기에 8강 진출

FootBall/유로 Story

by 푸키푸키 2021. 6. 2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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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피파 랭킹 1위 벨기에와 유로 디펜딩 챔피언 포르투갈의 대결로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던 가운데 이 경기는 1대0으로 벨기에의 승리로 끝나고 말았다.

 

이 경기는 스페인 세비야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데 라 카르투하에서 펼쳐졌고 이 경기는 득점을 보기보다 파울을 볼게 더욱 풍성한 경기였다.

 

벨기에는 3-4-3 , 포르투갈은 4-3-3 전술을 선보였고 경기 초반부터 포르투갈은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들의 득점 기회는 여러 차례 제대로 이어내지 못하며 벨기에에게 주도권을 빼앗기기 시작했고 티보 쿠르투아의 선방쇼로 포르투갈의 슈팅이 죄다 막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벨기에는 보다 측면을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토마 뫼니에의 적절한 침투와 공격 타이밍을 가져갔고 전반 42분 뫼니에의 패스를 받은 토르강 아자르가 무회전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게 된다.

 

전반 45분 데 브라위너가 역습 찬스를 맞이해 뛰던 도중 포르투갈 미드필더 팔리냐의 백태클에 넘어지며 고통을 호소하게 된다.

데 브라위너는 후반전이 시작되고 얼마지나지 않아 교체 신호를 보냈고 결국 드니스 메르텐스와 교체가 되어버리고 만다.

 

이 때부터 이들의 과격함은 점점 끓어오리기 시작했다 , 점점 파울 횟수가 많아지기 시작하였고 후반 68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에당 아자를 밀치며 아자르가 고통을 호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어 후반 76분 팔리냐의 발이 루카쿠의 머리에 부딫히며 고통을 호소했고 이어 토르강 아자르가 달롯을 넘어트리고 페페가 달려와 아자르에게 강하게 부딫히며 선수들끼리 난투극 일보직전까지 가게된다.

 

과격해진 경기는 점점 보복성 파울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주심은 카드를 꺼내기 바뻤고 무엇보다 주심이 서둘러 판정을 하지 않은 모습에 이러한 현상이 지속된다며 많은 비난을 하기도했다.

 

점점 경기는 파울을 보기 바쁜 경기가 되어버렸고 결국 경기가 끝나고 호날두는 주장 완장을 바닥에 패대기치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했다.

 

결국 유로 디펜딩 챔피언의 패배로 호날두는 이번 대회를 16강으로 마감해야했고 벨기에는 데 브라위너와 에당 아자르가 각각 부상으로 앞으로 대회가 어려워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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