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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20] 프랑스 , 승부차기 끝에 스위스에게 패배 , 음바페 실축 타격 크다

FootBall/유로 Story

by 푸키푸키 2021. 6. 2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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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펼쳐진 유로2020 16강 프랑스와 스위스 경기.

 

많은 팬들은 이번 대회 우승 후보인 프랑스의 승리를 점치고 있었지만 이 경기는 승부차기까지 진입하며 치열한 경기를 보여주었다.

 

우선 프랑스와 스위스는 3-5-2 전술을 선보였고 프랑스는 그리즈만을 끌어올려 사실상 3-4-3 전술을 선보이는 것이었다.

 

전반 15분 스위스 추버의 크로스를 세페로비치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해 1점을 리드하였고 프랑스의 수비수들이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스위스 공격을 제대로 막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계속해서 랑글레 , 킴펨베가 상대 선수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후반 50분 스위스의 페널티킥 키커로 리카르도 로드리게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요리스에게 막히고만다.

 

이에 탄력받은 프랑스는 후반 57분 카림 벤제마가 센스있는 볼 터치로 가볍게 득점에 성공했고 이어 59분에 헤딩으로 득점까지 성공해 단숨에 역전을 기록했다.

 

그가 이번 대회에 왜 불려왔는 지 보여주는 멀티골이었지만 후반 80분때부터 경기는 심상치 않게 흘러가게 된다.

자카의 긴 롱패스를 받은 세페로비치가 다시 한 번 골문을 흔들어 1점을 따라잡고 경기 종료직전 가브라노비치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결국 연장전까지 진입하게 된다.

 

각 국가는 교체 선수를 최대한 투입해 흐름을 바꿔볼랬고 음바페는 계속해서 슈팅을 시도하지만 여러 차례 골대로 향하지 않으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결국 승부차기까지 가게 된 경기는 모두 슈팅을 성공한 가운데 프랑스의 5번째 키커 킬리안 음바페의 슈팅을 골키퍼 얀 좀머가 막아내며 결국 스위스의 승리로 끝나게 된다.

 

스위스는 67년만에 메이저 대회에서 8강에 오르게 되었고 프랑스가 스위스에게 패배한 소식에 많은 팬들이 충격을 받았다.

 

프랑스 국가대표 감독인 디디에 데샹은 라커룸 분위기가 좋지 않다고 이야기하였지만 그 누구도 음바페에게 화를 내는 선수가 없다는 것을 강조했다.

 

프랑스는 이번 대회에서 16강으로 물러나야했으며 선수들은 각 소속팀으로 돌아가야만했다.

 

스위스는 8강에서 스페인과 만나게 된 가운데 스위스가 스페인까지 잡을 수 있을 지 지켜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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