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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출전 원하는 살라 , 리버풀의 완강한 거부로 도쿄로 가지못한다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1. 7. 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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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리버풀의 에이스이자 이집트의 전설적인 축구선수가 되어버린 모하메드 살라.

 

애초 이집트는 축구 강국이 아닌 만큼 살라의 존재는 매우 특별한 가운데 이집트는 이번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에 참가하게 되며 22일 스페인과 개막전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집트가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대회인 가운데 이집트의 에이스인 모하메드 살라도 올림픽 출전을 간절히 원하고 있었다.

 

하지만 리버풀은 살라의 올림픽 출전을 거부하며 살라를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보지 못하게 되었다.

 

살라의 부탁에도 리버풀은 완강히 거부하였고 지속적으로 살라는 이를 요청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NO"였다.

 

리버풀이 살라의 올림픽 출전을 허락하지 않은 것은 EPL 일정과 겹치기 때문이었다 , 올림픽은 애초 차출 의무가 없으며 이번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시행되는 올림픽 일정은 EPL 구단들의 프리 시즌 일정과 겹쳤기 때문이다.

만약 올림픽이 끝난 후 구단으로 합류할 경우 1주일 뒤 구단에서 경기를 치뤄야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리버풀은 살라가 프리 시즌에 선수들과 호흡은 물론 올림픽에서 부상을 당할 위험을 고려해 출전을 거부한 것이었다.

 

이집트 국가대표팀 감독은 "리버풀을 설득하기 위해 많은 시도를 했지만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라고 이야기하였고 이집트 축구협회 회장은 "우리는 오래 전부터 리버풀과 대화를 나눴다 , 하지만 리버풀은 불확실한 태도를 보였고 예상대로 허락하지 않았다 , 우리는 리버풀의 결정을 존중한다"라고 이야기하였다.

 

살라가 국가대표팀에서 빠지게 되며 이집트와 같은 A조인 일본 , 남아공 , 프랑스는 살라 없는 이집트를 상대하게 되었다.

 

살라는 이러한 소식에 좌절하고 있엇고 이러한 이유로 구단에 불만을 품고 이적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이 언론 매체의 조심스러운 예상이었다.

 

살라는 리버풀에서 동료 선수들이 뛰고 있는 모습을 TV를 통해 볼 수 밖에 없게 되었으며 살라 없는 이집트가 올림픽에서 어떤 성과를 기록할 지 지켜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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