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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비하한 바르셀로나 뎀벨레와 그리즈만 , 코나미-라쿠텐 뿔났다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1. 7. 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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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현재 그리즈만의 이슈는 이적설보다 그가 언급한 말 한마디 때문에 더 이슈가 되고 있었다.

 

최근 첼시와 맨시티가 각각 홀란드 , 케인의 영입을 실패할 경우 그리즈만의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현재 그리즈만에게 그것이 중요한 게 아니었다.

 

때는 2019년 바르셀로나의 스폰서 라쿠텐 투어에 초대된 바르셀로나는 일본 투어를 진행하고 있었다.

 

여기에 앙투안 그리즈만이 있었는데 호텔에서 우스만 뎀벨레와 앙투안 그리즈만의 대화가 SNS에 유출되며 이들의 대화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당시 그리즈만과 뎀벨레는 플레이스테이션4로 게임을 즐리갈라고 했지만 게임기가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는 것 같았다.

 

뎀벨레는 프랑스어로 "축구게임을 하고 싶어서 못생긴 저 인간들을 부른 거냐?"라고 말하였고 그리즈만으로 추정되는 목소리에서 "저건 어떤 후진적 언어냐?"라고 말하며 일본어를 비하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어 직원 4명이 붙어 플레이스테이션4을 정상 동작 시킬라는 모습을 보고 "이 나라는 기술적으로 진보해야한다"라고 말하며 동양인을 무시하였다.

이 소식을 접한 바르셀로나의 스폰서 라쿠텐 CEO는 바르셀로나에게 해명을 요구했고 뎀벨레와 그리즈만은 SNS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뎀벨레는 "특정 인종을 목표로 하지 않았다 , 친구들과 사용하는 표현이며 영상 속의 모습은 상처를 줄 수 있다고 인정해 사과한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리즈만은 "나는 어떠한 인종 차별도 반대해왔다 , 일본 사람들이 불쾌해한다면 사과하겠지만 비난의 내용에는 반박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두 선수 모두 자신들의 인종 차별을 인정하지 않았다.

 

여기서 바르셀로나의 또 다른 스폰서 코나미는 엠버서더인 그리즈만과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고 그리즈만은 지난 달 코나미의 유희왕 카드게임 홍보대사로 임명되었지만 단 한 달만에 해지가 되어버렸다.

 

구단의 스폰서 국가가 점점 등을 돌리는 움직임을 보여주자 바르셀로나는 두 선수의 방출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바르셀로나는 두 선수의 행동으로 인해 매우 난처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애초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의 재계약을 위해 선수들을 판매해야했고 결국 우선 순위로 그리즈만과 뎀벨레가 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았다.

 

두 선수로 인해 스폰서와 불화를 가질 이유가 없는 바르셀로나가 두 선수의 방출을 통해 스폰서와 메시의 영입 , 두 가지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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