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인들에게 최고의 대회인 FIFA 월드컵 , 4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이 대회는 전세계 사람들이 주목하는 대회로써 자신의 국가를 응원하는데 많은 노력을 쏟아낸다.
여기서 4년에 한 번 열리는 월드컵이 2년마다 열린다면 어떤 느낌일까?
과거 아르센 벵거는 월드컵이 2년마다 개최되어 선수들에게 보다 많은 경험을 부여해야한다고 주장한 적이 있었다.
시간이 지나 현재 FIFA는 월드컵을 2년 주기로 개최할 것을 검토하기 시작하며 지아니 인파티노 FIFA 회장이 2년 마다 개최되게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반대 의견을 주장하기 시작하며 월드컵의 변화에 주목받기 시작했다.
인판티노 회장 측은 2026년 월드컵부터는 32개국이 아닌 48개국으로 늘어나며 여기에 개최 주기까지 줄어든다면 월드컵을 경험하는 팀이 늘어날 것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축구 팬들 입장에서도 4년이라는 긴 시간이 아닌 2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국제 대회를 지켜볼 수 있다는 장점이 생길 수 있었지만 많은 축구 관계자들이 점점 반대 의견을 언급하며 FIFA 월드컵 2년 주기 개최는 벌써부터 큰 벽을 앞에 두고 있었다.
UEFA 회장인 알렉산더 세페린 회장은 월드컵 2년 주기 개최에 강한 반대를 하고 있었다.
"그는 단기적인 이익을 위해 월드컵을 평범한 행사로 바꾸는 걸 지켜볼 수 없다 , 2년 주기 개최는 지금까지 쌓아온 월드컵의 역사적 , 전통적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다 , 축구 달력은 클럽-국가 경기에 균형이 필요하며 2년 주기는 과한 일정으로 인해 선수들 건강에 좋지 않다"라고 말하였다.
리버풀의 감독인 위르겐 클롭 역시 "FIFA의 계획은 오로지 돈 때문이며 선수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 2년 주기 개최가 확정되었을 때 UEFA 챔시도 100% 2년 주기로 열릴 것이며 이럴 경우 선수들은 3주 밖에 휴식을 가지지 못한다"라고 말하였다.
가레스 베일 역시 4년마다 개최하는 월드컵을 좋아한다고 언급해 2년 주기를 비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과 잉글랜드 2부리그 풋볼리그(EFL) 역시 2년 주기 개최를 반대하고 있었다.
이들은 2년 주기 개최를 일방적이며 선수들에게 해를 끼치는 방향이라고 말하였고 이미 빡빡한 일정에 월드컵까지 더해진다면 그건 답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었다.
아르센 벵거가 말하기 전까지 꿈과 같았던 월드컵 2년 주기 개최가 추진력이 생기자 많은 축구 관계자들이 반대 의견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인판티노 회장이 어떠한 결정을 하게 될 지 벌써부터 주목이 되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2년 개최 주기가 그동안 월드컵이 쌓아온 역사적 , 전통적 가치를 훼손하다고는 생각한다 , 또 2년 주기는 4년 주기에 비해 기대감이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월드컵 4년 주기는 매우 길며 많은 선수들 역시 월드컵 진출에 꿈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2년 주기에 한 표를 던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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