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 리그1 17Round] 랑스의 역습과 포파나에게 무너진 PSG , 겨우1-1 무승부로 경기 마쳤다

지난 번 니스와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PSG는 17라운드 랑스전에서 또 다시 무승부를 기록해 연승 행진의 브레이크가 걸리고 말았다.

 

세르히오 라모스는 다시 부상을 당해 전력을 이탈하였고 경기가 끝나는 추가 시간 동점골을 겨우 성공한 가운데 포체티노의 PSG가 과연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지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다.

 

PSG는 다음 경기 브뤼헤 , AS모나코 경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 경기에서 승리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할 지 지켜봐야했다.

 

랑스의 포메이션은 3-4-2-1로 선발 라인업은 아래와 같았다.

 

GK - 장-루이 레카

DF - 파쿤도 메디나 , 케빈 단소 , 조나탕 그라딧

MF - 세미슬라프 프란코프스키 , 세코 포파나 , 셰이크 두쿠레 , 조나탕 클로스

MF - 가엘 카쿠타 , 다비드 코스타

FW - 칼리무엔도-무엔가

 

PSG의 포메이션은 4-3-3으로 최전방 3명은 아르헨티나 트리오가 형성되었다.

 

GK - 케일러 나바스

DF - 후안 베르나트 , 프레스넬 킴펨베 , 마르퀴뇨스 , 아슈라프 하키미

MF - 마르코 베라티 , 다닐루 페레이라 , 레안드로 파레데스

FW - 앙헬 디 마리아 , 마우로 이카르디 , 리오넬 메시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18분 메시가 공을 빼앗아 질주 후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30분 두쿠레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나바스가 선방해낸다.

 

37분 하키미가 질주 후 중앙 패스 , 이어 이카르디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키퍼가 선방해내고 37분 오른쪽에서 메시의 크로스를 이카르디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46분 하키미의 크로스가 크로스를 디 마리아가 원터치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키퍼가 선방해내고 결국 0-0으로 전반전이 끝나게 된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49분 디 마리아가 감아차기를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61분 파레데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62분 메시가 패스를 하는 과정에서 쓰러졌지만 경기는 그대로 진행되고 포파나가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한다.

 

68분 메시와 베라티가 패스 플레이를 시도하지만 공을 빼앗기며 역습을 당하고 왼쪽에서 코스타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만다.

 

70분 PSG는 베이날둠과 음바페를 투입시키고 71분 메시의 크로스를 음바페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키퍼가 막아내고 72분 포파나의 패스 이어 코스타가 슈팅을 시도할라지만 타이밍을 빼앗긴다.

 

81분 계속해서 포파나가 공을 배급해 기회를 창출해내고 있는 가운데 91분 왼쪽 측면에서 음바페의 크로스 , 이어 베이날둠이 헤딩으로 동점골을 기록하며 베이날둠은 리그1 데뷔골에 성공하게 된다.

 

95분 PSG의 프리킥 키커로 메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난 가운데 겨우 동점을 기록하게 된 PSG였다.

-포파나에게 무너진 PSG-

이번 경기에서 PSG는 킬리안 음바페를 선발 출전을 시켰더라면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기회를 득점으로 만들지 못하면 랑스의 역습 플레이로 바로 바로 진행되었고 중원에서 다닐루 페레이라가 힘을 써주지 못하자 포파나는 PSG의 진영을 자신의 독무대처럼 만들었다.

 

이로써 중거리 타이밍 그리고 역습 상황에서 넓은 시야로 볼을 배급해 측면에 침투하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만들었고 이 모습이 여러차례 나왔지만 PSG의 전술에는 큰 변호가 없었다.

 

랑스의 중원이 PSG보다 강력했고 포파나와 두쿠레의 활약에 눈을 떼지 못했고 리오넬 메시가 계속해서 기회를 창출해나갈라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음바페 , 네이마르와 함께 했을 때처럼 모습이 나오지 않으며 이 경기에서 PSG가 패배를 해도 이상할 게 없는 경기였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랑스는 18번의 슈팅 중 7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고 PSG는 13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은 PSG가 65% , 랑스가 35%를 기록해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패스 횟수에서도 PSG가 경기를 지배했지만 랑스의 역습에는 속수무책이었다.

 

랑스는 이번 경기 승리로 리그 5위에 안착하게 되었고 이 경기의 MVP는 당연 세코 포파나가 높은 평점으로 선정된 가운데 리오넬 메시는 7.7점의 평점을 기록하였고 마우로 이카르디는 6.5점을 기록하게 되었다.

 

골키퍼 싸움 역시 레카가 7.4점을 기록하였고 포파나의 중거리 슈팅을 제대로 막지 못한 나바스는 6.3점을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