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 리그1 19Round] PSG , 부진의 로리앙에게 1-1 무승부 , 라모스는 퇴장까지 당했다

최근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로리앙 , 7연패에 빠진 상태에서 만난 상대는 리그 1위 PSG였다.

 

PSG 입장에서는 쉬운 경기가 예상되었지만 경기 결과는 1-1 무승부 , 여기서 세르히오 라모스가 출전했지만 레드 카드까지 받으며 엄청난 전력을 가진 것에 비해 많은 실망을 주고 있었다.

 

로리앙의 포메이션은 4-4-2로 최근 성적이 좋지 않은 로리앙이었다.

 

GK - 폴 나르디

DF - 우르보 몬데스 , 줄리앙 라포르트 , 모리츠 옌츠 , 빈센트 르 고프

MF - 댕고 우아타라 , 토마스 몽콘디 , 로랑 아베르겔 , 엔조 르 피

FW - 테렘 모피 , 아르망 로리엔테

 

PSG의 포메이션은 4-3-3으로 전방에 아르헨티나 트리오가 완성되었다.

 

GK - 케일러 나바스

DF - 아슈라프 하키미 , 마르퀴뇨스 , 프레스넬 킴펨베 , 누누 멘데스

MF - 안데르 에레라 , 이드리사 게예 , 조르지니오 베이날둠

FW - 리오넬 메시 , 마우로 이카르디 , 앙헬 디 마리아

ⓒ 뉴시스

경기가 시작되고 2분 왼쪽 에서 멘데스의 크로스 , 이어 이카르디가 공을 건드려보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10분 테렘 모피의 단독 찬스 , 이어 슈팅을 시도하지만 슈팅은 골대가 아닌 다른 방향으로 굴러가고만다.

 

16분 왼쪽에서 에레라의 크로스가 수비수에게 막히고 16분 로리엔테의 쓰루 패스 , 이어 모피가 완벽한 단독 찬스에서 슈팅을 시도하지만 나바스가 선방해낸다.

 

26분 메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 32분 오른쪽에서 하키미의 크로스 , 이어 이카르디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머리에 맞추지 못했고 이어 디 마리아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41분 왼쪽 측면에서 로리엔테의 중앙 패스 이어 모피가 백패스를 시도해 몽콘디가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한다.

 

이렇게 1-0으로 전반전이 종료된 가운데 후반전 세르히오 라모스가 투입되고 52분 베이날둠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56분 오른쪽에서 메시의 중앙 패스 , 이어 디 마리아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65분 또 다시 디 마리아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68분 몽콘디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74분 메시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왼쪽에서 디 마리아의 패스 , 이어 메시가 침투를 하지만 골키퍼가 선방해내고 85분 모피가 볼 터치를 길게 찬 후 질주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라모스가 부딫히며 주심은 라모스에게 옐로우 카드를 선언해 경고 누적으로 레드 카드를 들어올린다.

 

93분 오른쪽에서 하키미가 돌파 후 패스 , 이어 디 마리아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폴 나르디가 선방해낸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되며 연패를 당하고 있었던 로리앙은 승점 1점을 얻게 되었다.

-많은 찬스를 날려버린 디 마리아-

이번 경기에서 로리앙과 PSG의 슈팅 수는 동일했지만 기억에 남는 장면은 로리앙의 공격 장면이 더욱 더 많았다.

 

PSG는 좋은 찬스에도 불구하고 많은 슈팅들이 골대를 벗어났고 디 마리아가 시도한 슈팅들은 모두 골대를 넘어가며 수준급 선수의 슈팅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카르디 , 디 마리아의 슈팅이 모두 빗나가며 그나마 메시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메시 역시 골대를 맞추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마치 PSG 선수들이 시도한 슈팅들은 골대와 공이 자석의 같은 극으로 연결된 것 마냥 빗나가버리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취약점이었던 수비가 로리앙의 공격을 제대로 막지 못해 많은 위기 상황이 생겼고 로리앙 입장에서는 리그 1위인 PSG와 무승부해 승점 1점을 챙긴 것이 큰 이득일 수 밖에 없는 경기였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두 팀은 17번의 슈팅을 시도하였고 유효 슈팅 수도 5개 , 4개로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점유율에서는 로리앙이 22% , PSG가 78%를 기록하였으며 패스 역시 PSG가 로리앙보다 500회나 많은 공을 가져갔지만 이들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더군다나 라모스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까지 놓였던 가운데 현재 음바페 , 베라티가 출전 징계로 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라모스까지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이 경기에서는 메시가 제일 높은 평점으로 MVP가 선언된 가운데 퇴장 당한 라모스는 5.6점으로 최하 평점을 기록하고 말았다.

 

로리앙에서는 로리엔테가 상당히 좋은 활약을 보여줬으며 PSG는 최근 리그 3경기에서 무승부만을 기록해 독보적 승점 기록에 차질이 생기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