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 리그1 18Round] "음바페의 멀티골" PSG , AS모나코에게 2-0 승리

지난 랑스전에서 1-1 스코어로 경기를 마감했던 PSG가 이번 AS모나코 경기에서 2-0 승리를 하며 부동의 리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한 때 강팀이었던 AS모나코는 이번 경기 패배로 리그 8위에 머물렀으며 안타깝게도 PSG와 대등한 경기를 보여주지 못한 채 이번 경기를 마감해야했다.

 

PSG의 포메이션은 4-3-3으로 음바페-메시-디마리아가 최전방을 지키게 되었다.

 

GK - 잔루이지 돈나룸마

DF - 후안 베르나트 , 압두 디알로 , 마르퀴뇨스 , 아슈라프 하키미

MF - 이드리사 게예 , 마르코 베라티 , 조르지뇨 베이날둠

FW - 킬리안 음바페 , 리오넬 메시 , 앙헬 디 마리아

 

AS모나코의 포메이션은 4-2-3-1로 오랜만에 노이어의 후계자로 언급되었던 뉘벨이 골문을 지키고 있었다.

 

GK - 알렉산더 뉘벨

DF - 카시오 엔리케 , 기예르모 마리판 , 악셀 디사시 , 지브릴 시디베

MF - 오렐리앙 추아메니 , 유수프 포파나

MF - 소피앙 디오프 , 알렉산드르 골로빈 , 젤송 마르틴스

FW - 비삼 벤 예데르

ⓒ 뉴시스

경기가 시작되고 8분 왼쪽에서 음바페의 크로스 이어 메시가 받아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수에게 막히고 8분 디 마리아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수 맞고 굴절되며 골대를 넘어간다.

 

9분 디 마리아가 침투하는 과정에서 시디베에게 걸려 넘어지지만 파울이 선언되지 않는다.

 

하지만 주심은 VAR 판독 후 시디베가 디 마리아의 발을 밟았다는 판정으로 페널티킥을 선언한다.

 

12분 PSG의 페널티킥 키커로 음바페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했으며 23분 추아베니의 전방 크로스 , 이어 벤 예데르가 헤딩 패스를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28분 PSG의 프리킥 키커로 메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45분 메시가 수비수들의 시선을 끌고 패스 , 이어 음바페가 감아찬 인사이드 슛으로 득점에 성공한다.

 

이렇게 전반전이 끝나며 후반전이 시작된 가운데 47분 골로빈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돈나룸마가 공을 잡아낸다.

 

63분 메시가 돌파를 시도할라지만 마리판과 부딫혀 넘어지며 주심은 마리판에게 옐로우 카드를 선언한고 65분 PSG의 프리킥 키커로 메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70분 오른쪽에서 메시가 계속해서 침투를 시도하지만 터치가 길어 공이 라인 밖으로 벗어나고 71분 메시가 단독 찬스에서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난다.

 

80분 음바페의 전진 패스 , 이어 메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키퍼에게 막히고 92분 골로빈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돈나룸마가 공을 잡아내며 결국 경기는 2-0으로 종료된다.

-실수 투성이 모나코-

나름 재밌는 경기를 기대했지만 AS모나코의 경기력은 기대 이하였다.

 

계속해서 공을 빼앗기고 패스 연결조차 불안한 모습을 보여준 가운데 상대 선수를 밀치는 과격한 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들은 이 경기에서 무려 15번의 파울을 범했고 4번의 옐로우 카드까지 가져간 가운데 시디베는 디 마리아의 뒤꿈치를 밟아 페널티킥까지 내주었고 PSG가 공격 시 실수를 범해 더더욱 위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기서 리오넬 메시는 공을 끌고 침투 플레이를 보여주었지만 몸싸움에 빌려 어려운 경기를 펼쳤고 스피드왕인 음바페가 메시의 덕을 보며 득점까지 성공하며 오늘 경기의 MVP가 되었다.

 

PSG 생활이 불안하다던 베이날둠은 이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음바페의 역량이 충분히 빛을 받은 경기였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AS모나코는 13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지만 점유율 43% , 패스 횟수 480회를 기록하였다.

 

반면 PSG는 53%의 점유율과 539회의 패스 횟수를 기록한 가운데 이 경기에서 2골에 성공한 음바페가 9.1점의 평점을 받았다.

 

리오넬 메시는 1어시스트로 7.7점의 평점을 기록하였고 AS모나코 대부분의 선수들이 7점 미만의 평점을 기록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