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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니클라스 쥘레 , 다음 시즌 도르트문트로 FA 이적한다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2. 2. 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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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니클라스 쥘레 , 그는 좋은 피지컬로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었고 제롬 보아텡의 후계자로 지목되어 여전히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하지만 오늘 도르트문트 홈페이지에서 "독일 국가대표 선수 니클라스 쥘레와 계약을 체결했다 , 다음 시즌부터 합류한다"라고 보도했다.

 

계약기간은 4년 , 연봉은 138억으로 전해진 가운데 그의 갑작스러운 도르트문트 이적 소식에 많은 팬들이 놀란 모습을 보여주었다.

 

니클라스 쥘레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이 만료 될 예정이었고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쥘레의 재계약 합의점을 찾지 못하며 이들은 이별을 선택하게 되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쥘레를 팔아 이적료를 챙겨야했지만 이는 실패하였고 겨울 이적시장이 끝난 현재 쥘레는 타 구단과 협상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EPL , 세리에 구단들이 쥘레의 공짜 영입에 많은 주목을 쏟아부었지만 결국 쥘레의 선택은 도르트문트였고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던 그의 뛰던 리그의 구단을 선택했다는 것에 팬들을 의아하게 만들기도했다.

 

도르트문트 단장은 "쥘레는 협상 과정에서 도르트문트에 큰 관심을 보였고 동행을 결심할만한 능력을 지닌 선수다 , 경험이 풍부하고 침착하게 빌드업을 해나갈 수 있다"라고 말하며 큰 만족감을 보여주었다.

 

도르트문트에게 현재 쥘레의 영입은 매우 희소식일 수 밖에 없었다 , 현 도르트문트 수비수 마누엘 아칸지의 재계약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쥘레의 합류는 도르트문트의 걱정을 덜어내는 영입이었으며 무엇보다 이러한 선수를 FA로 영입했다라는 것에 더더욱 만족할 수 밖에 없었다.

 

이전 도르트문트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 마츠 훔멜스 , 마리오 괴체가 있었으며 이 중 이전 도르틈문트에서 활동했던 훔멜스와 괴체는 복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기서 도르트문트를 거치지 않고 바이에른 뮌헨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았으며 쥘레가 도르트문트를 선택한 이유는 그가 독일을 떠나지 않기 위해서라고 알려져 있었다.

 

해외 진출이 아닌 바이에른 뮌헨의 라이벌 구단이라고 말할 수 있는 도르트문트 이적을 선택한 니클라스 쥘레 , 다음 시즌 그가 입은 노란 유니폼은 한 동안 어색하게 다가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가 꿀벌 군단에서 어떠한 활약을 보여줄 지 지켜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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