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러시아에서 열릴 챔스 결승전 ,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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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21-22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 크레스톱스키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로 침범하며 전쟁이 펼쳐지게 된 가운데 UEFA는 선수들이 전쟁을 하고 있는 나라에서 결승전을 치뤄야하는 지 고민을 하고 있었다.

 

이는 축구계 뿐만이 아닌 국가가 나서 챔스 결승전 개최지 변경을 요구한 가운데 러시아 눈치를 보던 UEFA도 결국 러시아가 아닌 다른 나라에서 결승전을 치루기로 결정하였다.

 

UEFA는 러시아에서 프랑스 파리로 무대를 바꿨다고 발표하였고 UEFA는 프랑스에서 경기를 치루게 지원해준 마크롱 대통령에게 감사하다며 마지막으로 우크라이나를 응원하였다.

챔스가 결승전 경기장을 바꾸며 추후 러시아에서 치뤄질 카타르 월드컵 플레이오프 개최지도 변경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스타드 드 프랑스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과 프랑스 럭비 국가대표팀의 홈 구장이었다.

 

이 경기장에서 챔스 결승이 펼쳐지는 것은 05-06시즌 이후 16년만이었으며 당시 바르셀로나와 아스날이 챔스 결승전을 치루었다.

 

많은 팬들이 프랑스 파리의 경기장에서 치뤄진다는 소식에 PSG의 파르크 데 프랭스를 생각했겠지만 이는 완전 다른 구장이었다.

 

또 프랑스에서 치뤄져 PSG의 기대감은 자연스레 올랐고 만약 PSG가 이 경기장에서 챔스 트로피를 들어올릴 경우 의미는 더 뜻깊어질 예정이었다.

 

축구 팬들도 챔스 결승전에 대해 경기장 변경 소식을 기다리고 있던 가운데 결국 모두가 원하던 내용이 오피셜로 전해져 한 시름 놓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