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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 뻔한 바이에른 뮌헨 우승에 플레이오프 제도 도입 검토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2. 2. 1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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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독일 분데스리가의 황제 , 챔피언 , 왕좌 그 어떤 칭호를 붙여도 이상하지 않을 바이에른 뮌헨.

 

바이에른 뮌헨에게 분데스리가는 자신들의 우승이 보장된 리그라고 봐도 이상할게 없는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은 12-13시즌부터 리그 연속 우승을 하고 있으며 분데스리가 30회 우승을 경험한 구단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의 뻔한 우승에 이전부터 독일 분데스리가는 플레이오프 제도에 관심을 보이며 이를 리그에 적용할 생각을 가지게 된다.

 

분데스리가가 이러한 제도를 도입할라는 이유는 뻔한 바이에른 우승에 타 구단들이 의욕을 잃게되며 타 구단 팬들의 사기까지 저하해 리그의 수준을 한 층 끌어올리기 위해 위와 같은 제도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었다.

 

분데스리가의 회장인 도나타 호펜은 인터뷰에서 "PO가 필요하다면 그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 내게 금기란 없다"라고 말하며 플레이오프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자 하는 자세를 보여줬다.

 

여기서 플레이오프는 정규 리그가 끝난 뒤 상위 4개의 구단 중 1위 VS 4위 , 2위 VS 3위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결해 최종 결승전에서 우승한 구단이 분데스리가의 챔피언이 된다는 것이었다.

 

플레이오프 도입을 할 경우 바이에른 뮌헨의 우승이 아닌 타 구단의 우승 경험 , 새로운 마케팅 효과를 끌어올릴 수 있었고 타 구단이 우승할 경우 기존과 달리 수익이 이상적+파격적이라는 새로운 방식에 분데스리가 회장이 추진하는 이유라고 생각되었다.

 

이러한 제도는 레버쿠젠 , 프랑크푸르트 등 바이에른 뮌헨이 아닌 구단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타 구단에게는 리그 4위권안에 들어간다면 우승할 기회가 찾아오는다는 것이 매우 긍정적으로 느껴질 수 밖에 없었다.

기존 분데스리가에서 1위는 바이에른 뮌헨 , 2위는 도르트문트의 성적을 자주 볼 수 있었으며 항상 똑같은 결과에 분데스리가가 이러한 방식을 선택하는 이유였다.

 

이 소식을 접한 바이에른 뮌헨 전 회장인 울리 회네스는 "말도 안되는 아이디어다 , 분데스리가에선 어찌됐든 리그 경기를 잘 치른 팀이 우승을 해야한다"라고 말하였고 이어 "유럽 그 어느 리그도 플레이오프를 도입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반대로 바이에른 뮌헨의 이사인 올리버 칸은 "플레이오프라는 방안은 흥미롭게 생각한다 , 뮌헨은 언제나 새로운 아이디어에 열려 있다"라며 긍정적인 자세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독일 축구 팬들은 60% 이상이 플레이오프 도입을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전부터 언급된 플레이오프 도입설은 아직까지도 진전성이 없었다.

 

분데스리가 플레이오프 도입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반대"에 한 표를 던지고 싶었다.

 

이는 마치 바이에른 뮌헨의 우승 독주를 막기 위한 제도라고 보여졌으며 정규리그 + 플레이오프라는 개념은 껄끄러울 수 밖에 없었다.

 

정규리그를 암만 잘한다고 해도 플레이오프에서 미끄러질 경우 정규리그를 잘 치룬 의미가 없다고 생각되는 가운데 굳이 도입을 하겠다면 정규리그 수를 조정 후 플레이오프를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되었다.

 

플레이오프의 도입은 정규 리그의 가치를 이전보다 흐리게 만드는 제도라고 생각되는 가운데 분데스리가가 플레이오프를 선택할 지 주목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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