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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나투 산체스 , AC밀란 이적 합의 , 케시에 대체자 찾은 밀란

FootBall/21-22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2. 2. 2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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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포르투갈 출신의 프랑스 LOSC릴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드필더 헤나투 산체스.

 

한 때 포르투갈의 유망주라며 벤피카 ,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던 선수였지만 기대 이상으로 성장해주지 못하며 현재 릴에서 활동하고 있었다.

 

하지만 산체스는 릴에서 점점 폼이 오르며 빅클럽의 관심을 받던 가운데 이번 시즌이 시작하기 이전 바르셀로나로 합류할 찬스가 생겼지만 부상으로 인해 바르셀로나는 그의 영입을 포기하게 된다.

 

당시 산체스는 부상으로 인해 바르셀로나로 이적하지 못한 사례를 아쉬워했으며 이후 자신을 원하는 구단의 제안을 기다려보겠다는 자세를 보여주었다.

 

여기서 AC밀란 , 아스날이 그의 영입에 꾸준한 관심을 가진 가운데 그 중 AC밀란이 그와 꾸준한 연락을 시도한 것 같았다.

 

이탈리아 매체에서는 "AC밀란과 헤나투 산체스가 개인 합의를 마쳤다"라고 보도하였고 AC밀란은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그를 여름에 영입하기 위해 접근했다며 AC밀란은 계속해서 산체스 영입을 계획했다.

 

AC밀란이 헤나투 산체스 영입을 오랫동안 지켜본 이유는 바로 프랭크 케시에 때문이었다.

 

프랭크 케시에는 AC밀란과 재계약을 하지 않았고 계약이 만료되면 타 구단 이적을 준비하고 있던 가운데 그 구단이 바로 바르셀로나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바르셀로나 역시 산체스의 영입을 다시 시도하면 됐지만 산체스에서 케시에로 선회하며 이들의 운명이 바뀌었다는 것이었다.

 

헤나투 산체스는 울버햄튼 , 리버풀 , 맨시티 등 많은 구단이 영입을 원하고 있었지만 이 구단들의 경우 어디까지나 주전 미드필더의 대체자로 염두하고 있었고 주전 미드필더가 떠나지 않는다면 무리하게 산체스의 영입을 시도할 이유가 없었다.

 

여기서 케시에를 FA로 떠나보내게 생긴 AC밀란은 산체스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밖에 없었으며 산체스는 오랜 기간 자신에게 꾸준한 관심을 준 AC밀란으로 이적할 마음을 굳힌 것 같았다.

 

이제 AC밀란은 산체스 영입을 위해 이적료 협상만 남겨둔 상황이었다 , 이적료는 약 270억이 예상되었으며 최근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릴에서 뛰고 있는 산체스도 이적할 때라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지난 시즌 리그1 우승 구단이었지만 현재 중위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다음 시즌 케시에의 자리에 산체스가 위치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었다.

 

산체스는 볼을 다루는 실력이 대단해 어린 시절부터 주목을 받았으며 빠른 스피드와 활동량이 높은 선수였다.

 

미드필더로써 상대 선수를 압박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활약 덕에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그가 부상을 잘 당하는 유리몸이라는 것은 영입을 준비하는 구단의 입장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하는 조건이었다.

 

하지만 AC밀란은 케시에의 대체자를 서둘러 준비해야하는 만큼 산체스를 하이재킹 당하지 않게 준비를 해야했으며 다음 시즌 산체스가 AC밀란의 유니폼을 들고 오피셜 소식을 전해들을 수 있을 지 지켜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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