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이탈리아의 러시아 월드컵 탈락은 충격적이었지만 이들은 유로2020에서 자신들의 수준을 보여주며 다가올 카타르 월드컵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로 예상되고 있었다.
하지만 실상은 북마케도니아와 플레이오프에서 패배해 또 다시 본선 진출 실패를 하게 되었고 이 소식은 많은 축구 팬들을 충격에 빠지게 만들었다.
이탈리아가 탈락한 이유에 대해 여전히 득점을 결정지을만한 선수가 없다는 것이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여기에 이탈리아 국가대표 감독 로베르토 만치니의 어머니인 마리아나 푸올로도 자신의 아들의 결정을 비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만치니의 母는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탈리아는 경기를 지배했지만 골이 없는 게 문제였다 , 발로텔리를 뽑았어야 하며 골문 앞에 그를 막을 선수가 없다"라고 말하였다.
이어 조르지뉴의 PK 실축 , 돈나룸마의 선방 실력에 대해 의문을 가진 만치니의 어머니는 프로그램에서 어마어마한 존재감을 보여주었고 끝내 "더 말하는 것은 의미없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조국의 월드컵 탈락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었다.
이 소식에 잊혀진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의 근황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었다 , 과거 인터밀란 , 맨시티 , 리버풀 , AC밀란에서 활동했던 발로텔리는 현재 터키 아다나 데미르스포르에서 활동하고 있었으며 얼마 전에는 뉴캐슬이 발로텔리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터키 쉬페르리그에서 선방하는 발로텔리였다.
무엇보다 로베르토 만치니는 이전부터 발로텔리를 상당히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며 맨시티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고 이후 이탈리아 국가대표 명단에도 여러차례 이름을 올려 만치니가 아끼는 제자가 되었지만 이번에는 만치니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현재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서 최전방 공격수라고 말할 수 있는 선수는 치로 임모빌레가 유일했으며 만약 발로텔리가 있었더라면 북마케도니아전 결과가 달라질 지 의문이 들었으며 발로텔리가 그 경기에서 뛰었더라면 PK에 큰 강점을 보인 발로텔리가 키커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되었다.
잊혀진 발로텔리가 지금 다시 언급되고 있었으며 만치니 감독이 추후 발로텔리를 국가대표로 소집할 지 주목이 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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