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가나 무시할 수 없는 상대" 이기지 못하면 조별 탈락 가능성 높다

FootBall/월드컵 Story

by 푸키푸키 2022. 5. 6. 13:16

본문

ⓒ 뉴시스
위에 이미지 클릭 시 해당 채널로 이동합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볼 수 있는 가운데 월드컵 조별 추첨이 끝나 상대가 정해진 만큼 각 나라의 축구협회들은 벌써부터 분주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었다.

 

한국 역시 분주하고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고 있는 상황에서 우루과이 , 포루투갈 , 가나가 상대로 정해지며 현재 한국 언론과 매체들은 가나 축구 국가대표팀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었다.

 

우루과이는 루이스 수아레스 , 에딘손 카비니 , 다윈 누녜스 등 여러 슈퍼스타들을 배출한 국가이기도하며 월드컵에서 2회 우승을 경험해본 팀이라서 한국이 패배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었다.

 

포르투갈 역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 현 최고의 스타들이 있다는 점에서 한국 언론에서는 우루과이와 포르투갈 두 국가 중 한 팀과 무승부를 가져오고 가나를 잡는다면 16강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현지 언론의 말이었다.

 

즉 이 말은 우리가 상대할만한 팀은 가나 축구국가대표팀이라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가나 축구국가대표팀의 전력은 약한 것일까? 우루과이와 포르투갈과 비교했을 때 그들만큼 미치지 못하지만 가나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상대였다.

 

현재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뛰고 있던 조던 아예우 , 그리고 그의 형인 안드레 아예우는 가나 국가대표팀 주장이기도 하였고 아스날의 토마스 파티 , 레스터시티의 다니엘 아마티 , 마요르카의 이드리수 바바 등 한국보다 많은 해외파 선수들을 가지고 있는 국대였다.

 

심지어 이중 국적자 중 가나 국적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의 귀화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여기에 몇 명만 이를 응한다면 가나의 전력은 더더욱 높아질 전망이었다.

그 선수로는 첼시의 칼럼 허드슨-오도이 , 아스날의 에디 은케티아 , 아틀레틱 빌바오의 이냐키 윌리암스와 니코 윌리암스 형제 등이 있었으며 이 외에도 몇몇 선수들은 가나 축구협회의 귀화 제안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들의 귀화 프로젝트는 이들의 생각처럼 이뤄질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현재 전력을 놓고 본다면 큰 코를 다칠 것이었다.

 

또 현 가나 국가대표팀의 감독 대행인 오토 아도 감독의 활약이 상당히 눈에 띄는 가운데 그는 전 도르트문트 코치이며 가나를 월드컵 진출에 일조한 인물이기에 현재 도르트문트 코치 + 가나 국가대표 감독직을 병행하고 싶어했다.

 

전력 , 선수만을 가지고 가나를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존재했다 , 전 축구선수인 안정환의 경우 "가나는 월드컵에서 사고를 칠 것이다"이라고 표현하였으며 아프리카 선수들의 신체 능력을 무시하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탄력이 좋고 피지컬적으로도 완성도가 높으며 거기에 빠르기까지하며 아프리카 축구 선수를 자주 접하지 못한 한국 축구로써 다른 유럽 , 남미 국가보다 자료가 부족한 상황이라는 것이었다.

 

전 축구선수 이천수 역시 유튜브를 통해 "스피드 , 피지컬이 좋고 귀화 선수까지 포함된다면 선수층이 더 두꺼워질 것이다 , 한국과 가나가 16강에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라고 말하며 가나를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라고 말하고 있었다.

 

몇몇 사람들은 한국이 월드컵에서 반전을 노릴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며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을 꺾었을 때를 언급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월드컵은 많은 국가들이 준비를 하고 오는 만큼 그 어떤 상대도 쉽지 않았다.

 

한국 축구협회는 6월 가나와 일본의 평가전을 예의주시해야했으며 11월에 펼쳐지는 월드컵인 만큼 어떠한 변화가 찾아올 지 예상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

 

"가나만 잡으면 된다"라는 생각을 가졌다가 큰 코를 다칠 수 있는 가운데 한국이 같은 H조의 상대로 어떠한 준비를 할 지 지켜봐야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