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 EPL 32Round] 손흥민 해트트릭 , 아스톤 빌라 4-0으로 잡으며 4위 경쟁에 한 걸음 더 다가간 토트넘

맨유가 에버튼에게 패배하고 아스날은 브라이튼에게 패배해 토트넘은 4위에 한 걸음 더 다다갈 수 있는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이들은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4-0 승리를 하게 된다.

 

스티븐 제라드의 아스톤 빌라는 제라드 부임 당시와는 다르게 연패에 빠지게 되었으며 토트넘은 맨유를 따돌려 4위에 안착해 이제 아스날과 4위 경쟁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해트트릭에 성공하며 많은 한국 팬들의 관심을 받은 가운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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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의 포메이션은 4-4-2로 잉스가 복귀하며 쿠티뉴의 활약을 기대해볼 수 있었다.

 

GK -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DF - 매튜 캐시 , 에즈리 콘사 , 타이론 밍스 , 뤼카 디뉴

MF - 존 맥긴 , 더글라스 루이즈 , 필리페 쿠티뉴 , 제이콥 램지

FW - 대니 잉스 , 올리 왓킨스

 

토트넘의 포메이션은 3-4-3으로 지난 번과 같은 베스트 일레븐이었다.

 

GK - 위고 요리스

DF - 크리스티안 로메로 , 에릭 다이어 , 벤 데이비스

MF - 에메르송 로얄 , 로드리고 벤탄쿠르 ,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맷 도허티

FW - 데얀 쿨루셉스키 , 해리 케인 , 손흥민

ⓒ 뉴시스

경기가 시작되고 3분 다이어의 긴 전방 로빙 패스 , 이어 흘러나온 공을 손흥민이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게 된다.

 

16분 제이콥 램지가 침투하며 슈팅을 시도하지만 요리스가 선방해내고 19분 존 맥긴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요리스가 선방해낸다.

 

28분 아스톤 빌라의 프리킥 크로스 , 하지만 아무도 받지 못하고 37분 왼쪽에서 왓킨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요리스가 산방해내고 37분 왼쪽에서 잉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계속해서 아스톤 빌라가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43분 왼쪽에서 레길론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밍스와 마르티네스가 차단한다.

 

4치고 박는 두 팀의 공격 전반전 대결이 끝난 가운데 후반전이 시작된다.

 

50분 케인의 헤딩 패스를 받은 쿨루셉스키가 왼쪽에서 시도한 낮고 빠른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였으며 66분 케인의 헤딩 전진 패스 , 이어 손흥민이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손케 듀오 40호골을 성공하는 득점이었다.

 

71분 오른쪽에서 쿨루셉스키의 중앙 패스 , 이어 손흥민이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해트트릭에 성공하는 손흥민이었다.

 

결국 경기는 4-0 토트넘의 대승으로 끝나게 되었으며 이 날 손흥민은 해트트릭으로 경기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손흥민 리그 득점 1위 가즈아!-

해트트릭에 성공한 손흥민은 이번 시즌 EPL에서 또 다른 기록을 세워 한국 최초라는 타이틀을 가져갈 수도 있었다.

 

이번 경기를 끝으로 28경기 17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현 리그 득점 1위인 모하메드 살라와 단 3골 차이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살라는 28경기 20골을 기록하고 있었으며 손흥민이 꾸준히 경기에서 1~2골씩만 기록한다면 리그 득점 1위를 노릴 수 있는 가운데 아스톤빌라전에서 해트트릭을 성공한 손흥민은 KOTM에 선정되며 시즌 11번째 킹 오브 더 매치를 이름을 올리게 된다.

 

살라는 KOTM 선정 12회 선정되며 KOTM에서 손흥민은 단 1회의 차이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개인 타이틀에서 손흥민의 라이벌은 모하메드 살라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아스톤 빌라는 19번의 슈팅 중 8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경기 내내 토트넘보다 상당히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점유율도 52% , 패스 횟수 , 성공률도 토트넘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었지만 이들에게 손흥민은 없었다.

 

토트넘은 11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해 높은 득점 성공률을 기록한 가운데 이 경기에서 26번의 파울이 선언되며 5장의 옐로우 카드가 나오게 된다.

 

손흥민은 해트트릭을 하며 9.6점의 평점을 받았고 헤딩으로 2도움에 성공한 해리 케인은 8.8점 , 1골 1도움을 기록한 쿨루셉스키는 8.4점을 기록하게 된다.

 

4골을 내둔 아스톤 빌라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는 4.1점의 최하 평점을 기록하였으며 리그 4위 경쟁에서 가능성을 올리고 있는 토트넘의 활약을 볼 수 있는 경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