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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 EPL 33Round] 브라이튼 수비 뚫진 못한 토트넘 , 1-0 패배로 연승 행진 중단됐다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2. 4. 1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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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했던 리그 4위 아스날을 꺾고 리그 4위를 차지했던 토트넘 , 이제 시즌을 마칠 때까지 순위 굳히기만 들어간다면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가져오는 것이었지만 거대한 리그로 불리고 있는 EPL에서는 굳히기도 매우 힘든 상황이었다.

 

토트넘은 브라이튼 상대로 1-0 패배를 하며 리그 4위를 지킬 수 있는 확률이 55%가 되었으며 다행히 추격하던 아스날까지 패배해 한 숨 돌렸지만 맨유가 쫒아오고 있다는 면에서 절대 안전하지 않았다.

 

토트넘과 브라이튼의 경기는 아래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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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포메이션은 3-4-3으로 도허티의 부상으로 레길론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GK - 위고 요리스

DF - 크리스티안 로메로 , 에릭 다이어 , 벤 데이비스

MF - 에메르송 로얄 , 로드리고 벤탄쿠르 ,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세르히오 레길론

FW - 데얀 쿨루셉스키 , 해리 케인 , 손흥민

 

브라이튼의 포메이션은 4-5-1로 선발 라인업은 아래와 같았다.

 

GK - 로버트 산체스

DF - 티라크 램프티 , 조엘 벨트만 , 루이스 던크 , 마크 쿠쿠렐라

MF - 파스칼 그로소 , 이브 비수마 ,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 모이세스 카이세도 , 에녹 음웨푸

FW - 레안드로 트로사르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1분 케인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고 14분 공중볼을 잡은 케인에게 벨트만이 태클로 저지한다.

 

17분 쿠쿠렐라에게 측면 공격이 차례로 막히며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토트넘이었으며 22분 음웨푸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23분 브라이튼의 코너킥 크로스 , 이어 쿠쿠렐라가 발리 슛을 시도하지만 골대로 향하지 않았고 24분 벤 데이비스가 요리스에게 시도한 패스가 상대 선수에게 향해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38분 케인의 단독 찬스를 쿠쿠렐라가 끊어내며 수비 커버가 놀라운 브라이튼의 활약이었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후반전이 시작된 가운데 51분 손흥민이 볼 터치 후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수에게 막히게 된다.

 

58분 왼쪽에서 호이비에르의 중앙 패스 , 이어 손흥민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수들에게 막히고 64분 맥 알리스터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75분 오른쪽에서 호이비에르의 중앙 패스 , 하지만 아무도 받지 못하고 89분 흘러나온 공을 트로사르가 공을 접고 공간을 침투해 구석을 노린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한다.

 

경기가 끝나기 직전 선제골을 성공한 브라이튼이었으며 결국 경기는 1-0으로 토트넘은 경기에 패배하고 만다.

-수비 조직력이 한 수 위였던 브라이튼-

경기에서 브라이튼은 계속해서 토트넘의 공격을 막아내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깊었다.

 

측면이든 중앙이든 서둘로 선수에게 붙어 공격을 방해하고 개인적으로 쿠쿠렐라의 수비 커버는 입이 벌어질 정도였다.

 

콘테 감독 역시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브라이튼이 잘했다 , 조직력에 뛰어난 감독이 있었고 아스날 , 토트넘 원정을 다 이기지 않았냐?"라고 말하며 그레이엄 포터 감독에 대한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이어 "브라이튼의 수비를 풀기 어려웠다 , 그들은 좁은 공간을 사용하는데 능숙했고 반면 우리는 공간 활용을 하지 못했고 전개 속도도 느렸다"라고 말하며 자신들의 패배 이유를 명확히 말해주고 있었다.

 

영국 매체에서는 이 경기에서 측면에 배치된 선수들을 패배의 이유로도 바라보고 있었다.

 

에메르송 로얄 , 세르히오 레길론은 토트넘의 공격에 효과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에메르송 로얄은 공격 가담 면에서 창의적인 기회 창출이 부족했고 레길론 역시 슈팅 , 드리블이 0개라는 면에서 도허티의 빈 자리가 크다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토트넘 팬들은 도허티의 복귀를 절대적으로 원하고 있다고 전해졌으며 그나마 케인과 호이비에르가 창의적인 플레이로 기회를 만들라고 했지만 브라이튼의 수비를 뚫긴 어려웠다.

 

토트넘은 4연승이 끊어졌다는 면에서 다시 한 번 순위 싸움에 바짝 긴장해야했으며 이들은 4위로 시즌을 마감할 수 있는 확률은 55%였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토트넘은 5회 슈팅 중 0회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고 반면 브라이튼은 12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다.

 

점유율 , 패스에서도 브라이튼이 근소한 우위를 점했고 총 24회의 파울이 나오며 양 팀 3장의 옐로우 카드를 나눠같게 된다.

 

이 경기에서 KOTM은 득점에 성공한 레안드로 트로사르였으며 쿠쿠렐라 역시 비슷한 평점을 기록해 그레이엄 포터의 전술과 브라이튼이 돋보일 수 있었다.

 

토트넘의 공격은 대체로 저조한 평점을 받았으며 그나마 호이비에르가 7.2점을 받으며 팀 내 최고 평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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