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 확정 , 리버풀 VS 비야레알 , 레알마드리드 VS 맨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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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했던 21-22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전이 끝난 가운데 4강(준결승) 대진이 완성되게 된다.

 

그 누구보다 4강에 쉽게 진출했던 리버풀은 벤피카를 총점 스코어 6-4로 꺾고 그 어떤 팀보다 유리하게 4강 진출에 성공하였으며 이들의 상대는 바로 기적을 보여준 우나이 에메리의 노란 잠수함 비야레알을 만나게 된다.

 

비야레알은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 구단으로 16년만에 챔스 4강 진출에 성공하였으며 유벤투스와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올라온 엄청난 성적이었다.

 

벤피카와 언더독으로 구분되었던 비야레알은 강력한 우승 후보이자 벤피카에게 완승을 거둔 리버풀을 만나게 되었으며 두 팀의 대결은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었다.

 

다음은 레알마드리드와 맨시티의 4강 대진이었다 , 이들은 지난 시즌에도 4강전에서 만났으며 당시 맨시티가 이기며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로 향했다.

레알마드리드는 이 경기에서 지난 시즌 챔스의 복수를 노려볼 수 있었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올라온 맨시티는 막강했으며 무엇보다 첼시에게 역전당할 뻔한 전력을 생각해봤을 때 서로를 결코 쉬운 상대라고 생각할 수 없을 것이다.

 

4강 대진은 잉글랜드 VS 스페인으로 이뤄졌으며 통계 사이트에서는 EPL 구단인 리버풀과 맨시티의 챔스 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가운데 스페인 구단들의 결승 진출은 20%로 점쳐지고 있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클롭 VS 과르디올라의 대결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4강전은 27일부터 치뤄질 예정이었다.

 

4강 2차전은 5월 4일로 예정되어 있었으며 이번 시즌의 챔피언스리그도 막바지에 치닫고 있었다.